[Daily Bread] 신명기 24:10~22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10   당신들은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 줄 때에,

14   .... 가난하여 품팔이하는 사람을 억울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17  외국 사람과 고아의 소송을 맡아 억울하게 재판해서는 안 됩니다. 과부의 옷을 저당잡아서는 안 됩니다.

22  당신들은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때를 기억하십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이런 명령을 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가난하여 돈을 빌려야 하는 사람이 있고,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그네로, 사회의 약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Good News

12  그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면, 당신들은 그의 담보물을 당신들의 집에 잡아 둔 채 잠자리에 들면 안 됩니다.

15  ...그가 그 날 품삯을 못받아, 당신들을 원망하면서 주님께 호소하면, 당신들에게 죄가 돌아갈 것입니다.

17 외국 사람과 고아의 소송을 맡아 억울하게 재판해서는 안 됩니다....

18  당신들은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것과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거기에서 속량하여 주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

19  그것은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에게 돌아갈몫입니다. ...

손해 보는 것 같아도 그 사회에 살아가는 약자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법도

Good

19  ... 그래야만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

 

 

세상에는 모든 사람들이 잘 살지 못한다. 누군가는 더 많은 부를 가지고 있고, 반대로 누군가는 생계를 걱정하며 살아간다. 

손해 보지 않기 위해, "더 많이" 갖기 위해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법을 주신다. 

율법이 하나님의 주권을 명문화한 것이라면, 이러한 법의 정신은 곧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하나님나라의 모습이다.

우리가 이 땅에 세워가야 할 하나님나라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속량"해주셨다는 데에 있다.

이집트에서 고난 받을 때, 이스라엘 백성이 바로 그 사회적 약자였고, 거기서 부르짖는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셨다. 

하나님은 그 약자들의 억울함, 어려움을 돌아보시고,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허투로 듣지 않으신다.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상도 벌도 주신다. 

 

오늘 내가 도와야 할 사람들은 누구일까..

 

기도

주님,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면서 살아가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최대한으로 받아낼까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가난한 마음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필요한 곳에 흘려 보내며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를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