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신명기 26:1-19 _ 내가 할 수 있는 것..

Good/Bad

7   그래서 우리가 주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우리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우리가 비참하게 사는 것과 고역에 시달리는 것과억압에 짓눌려 있는 것을 보시고,

고작 수십명이 이집트의 땅에 들어가서, 수십만의 민족을 이루는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며 힘든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

Good News

8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9  주님께서 우리를 이 곳으로 인도하셔서,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사랑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해 내시고 보호하사 약속하신 땅을 주심

Good/Bad - Good News

12   그것을 레위 사람과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에게 나누어 주고, 그들이 당신들이 사는 성 안에서 마음껏 먹게 하십시오.

여전히 가나안 땅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갈 때, 그들과 함께 각자의 것을 나누며 살아가는 법을 주심

Good

18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오늘 당신들을 주님의 소중한 백성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모든 명령을 다 지켜야 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19   주님께서는, 그가 지으신 모든 백성보다 당신들을 더욱 높이셔서, 당신들이 칭찬을 받고 명예와 영광을 얻게 하시고, 또 말씀하신 대로, 당신들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소중한 소유로 삼으시고, 모든 백성보다 이스라엘을 높이셔서 칭찬과 명예와 영광을 얻게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해야할 것은

처음 얻게 되는 소출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어떻게 그 땅에 이르렀는지

하나님 앞에서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었다. 

내가 어땠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나를 인도하셨는지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우리 신앙의 출발이다. 

오늘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행하신 일을 반복적으로 기억하며 감사하는가...

 

그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도, 여전히 사회적 약자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었다. 

자신의 땅이 없었던 레위인, 그리고 취약계층이었던 고아와 과부, 외국인까지.

십일조와 예물들은 사회가 그들을 돌보는 데에 쓰여졌다. 

 

이처럼 서로 돌보며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살아갈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 보배로운 소유(treasured possession)가 되어,  

모든 민족 앞에서 칭찬과 명예와 명성을 얻으며 살아걸 것이라 약속해 주신다. 

 

칭찬과 명예, 명성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할 것은, 감사하고 이웃을 돌보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도 내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

하나님, 

나의 비루했던 시간들, 살려달라고 외쳤던 기도를 들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복으로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의 법도 가운데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주시는 것을 내가 얻겠다고 힘주며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의 구별된 소유, 보배로운 소유가 되고, 세상 가운데에서 주님 주시는 칭찬과 명예를 얻으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lus.

다른 사람과의 나눔의 삶은, 어떤 면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하나님은 분명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고, 오늘 말씀처럼 구체적으로 이웃을 돌보며 살라는 율법도 주셨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지, 경외하는지, (공급자) 하나님을 신뢰하는지를 드러낸다.

결국 이웃을 사랑하는 것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담겨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로 줄이신 명령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