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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신명기 21:1-23

by 푸른신발 2024. 4. 4.

Good/Bad

18    어떤 사람에게, 아버지의 말이나 어머니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반항만 하며, 고집이 세어서 아무리 타일러도 듣지 않는 아들이 있거든,...

21    그러면 그 성읍의 모든 사람이 그를 돌로 쳐서 죽일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서 당신들 가운데서 악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온 이스라엘이 그 일을듣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23  그러나 당신들은 그 주검을 나무에 매달아 둔 채로 밤을 지내지 말고, 그 날로 묻으십시오. 나무에 달린 사람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부모에게 반항하며 방탕하게 사는 것이, 공동체 가운데 악의 씨가 되는 것이고 나무에 달려 죽을만큼 큰 죄라는 것..

Good News

육신의 부모와 하늘 아버지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반항하며 고집부리며 방탕하게 살아간 인류를 대신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다.

Good

다시 하늘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부모에게 고집을 부리며 반항하고 말을 듣지 않는 것이 죽음에 이를 죄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것도 돌에 맞아 죽을 죄라니..  나무에 달려 하나님께 저주 받은 자로 여겨질 큰 죄라니..

생각해 보면 부모공경은 십계명 중 인간 간의 관계에서 첫번째 계명이고,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다.

부모 세대를 뒤쳐졌다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따라 살기를 권장하는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 중에 

이런 데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예수님께서 나무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것은, 

우리 죄가 사형에 처할 죄라는 것이다. 뭐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라는 생각을 은연 중 했던 것 같은데, 

오늘 말씀을 보면, 이것 하나로도 죽을 죄인이 맞다.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이 맞다. 주님이 나 때문에 십자게 죽으신 것이 맞다...

내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감사합니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죽을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생명으로 나를 사신 속량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내 삶의 소유권이 주께 있으니, 주님의 통치 아래서 아버지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lus)

죄의 대가는 누군가 반드시 치루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동체의 죄가 된다.

절대적 힘의 우위에 있다 하더라도 타인을 물건처럼 대해서는 안된다. 인간으로서 대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법도 안에서 관계 맺어야 한다. 

나의 감정을 따라 정해진 법도를 어겨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죄에 대한 대가를 치루어야 하며, 힘으로 타인을 대상화 하지 않고 인간으로 대하는 곳이며, 감정을 따라 각자가 기준이 되어 살지 않는 곳이다. 하나님의 법은 그렇지 못한(죄를 숨기고, 힘으로 남을 소유하고/버리며, 내 기분에 따라 멋대로 하는) 우리에게 기준이 되어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