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신명기 22:1-12

Good/Bad: 성경 속에 드러난 현실

4   이웃의 나귀나 소가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마십시오

9    당신들은 포도나무 사이사이에 다른 씨를 뿌리지 마십시오.

10   당신들은 소와 나귀에게 한 멍에를 메워 밭을 갈지 마십시오.

이웃의 어려움을 못 본 체 하는 사람들. 

욕심으로 두 가지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

한 마음을 지키며 구별되어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

 

 

이웃이 소나 나귀를 잃어버렸을 때, 또 그 소나 나귀가 쓰러져 고생할 때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도와 주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 어떨까. 덜 외롭고 살 맛 나지 않을까..?

하나님이 원래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던 삶은 그렇게 안전하고 사랑 가득한 삶이 아니었을까..

 

포도 나무 사이에 다른 씨를 뿌리는 것은 욕심일 것이다.

소와 나귀를 같이 겨리하여 밭을 가는 것 역시.. 일을 서둘러 하고자 하는 성급함일 것이다. 

따뜻함을 위한 양털과 시원함을 위한 베실로 옷을 만든다는 것도.. 정함이 없는 마음이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구별함 없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무원칙의 삶을 경계하시는 것은 아닐까. 

욕심 부리지 말고, 한 마음으로, 주어진 법도 안에서 질서 있게, 구별되게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마음이 아니셨을까..

 

오늘도 이웃을 내 몸 같이..

욕심부리지 않고 one heart, one mind, one soul로..거룩하게 살아가는 하루이길..

 

기도

함께 하게 하신 사람들과 나누며 도우며 함께 함의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목적을 위해 욕심을 위해 타협하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무질서의 삶이 아니라,

한 마음으로 말씀 가운데서 살아가는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