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세상 모든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약속을 지키시며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기근이 있게 하시고, 요셉을 그 시기에 총리로 두어 곡식을 파는 역할을 담당하게 하시고, 살고자 하는 야곱의 노력, 이 모든 것이 협력해서 20여년이 지난 시간 후에 형제를 만나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내게 당신의 계획을 신실하게 이루고 계시는데, 여전히 그 계획을 보지 못하고
나의 과거의 실패, 감정에 얽매여서 앞으로 전진하지 못한다.
(요셉은 형들을 보고, 꿈을 기억하나.. 그 순간 형들을 반갑게 맞이하거나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기 보다는, 모르는 체 하며 형들을 괴롭게 한다. 어쩌면 오랜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과거의 기억, 그로 인한 감정이 올라왔을지도 모른는 일이다. )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지금이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 때이고, 여기가 하나님의 계획이 놀랍게 이루어져 가는 장소이다.
나의 경험이나, 과거의 실패나, 나의 감정에 묶이지 말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하나님의 일하심을 따라 앞으로 전진하자.
상상도 못할 방법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과거에 묶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도록 응원하기
기도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그 전능하신 팔로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내가 상상하지도 못하는 방식으로 지금 이순간도 이루어져 가고 있지만, 제게는 그것을 볼 눈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어쩌다 보더라도 나는 내 과거, 감정, 실패에 얽매여 하나님의 계획에 바로 반응하여 따라가지 못하고 질척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지금 이 상황, 이 순간 하나님의 일하시며 약속이 신실하게 이루어져 가는 자리임을 믿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는 복을 누릴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야곱이 가만히 앉아 굶어죽겠다 하며 아들들을 애굽에 보낸다. 이때 막내 베냐민은 보내지 않는다.
이 때 요셉은 곡식을 구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곡식을 파는 사람의 역할이었다.
요셉이 형들을 알아보고, 엎드려 절하는 것을 보며 어렸을 때의 꿈을 기억한다.
그런데, 이들에게 스파이라며, 몰아 붙인다. 형들이 우리는 한 형제들이다 라며 12명인데, 한 명은 죽고(없어졌고), 한명은 아비와 있다 하니..
진실을 증명하라고 한다.
야곱은 그대로 인간의 방법을 쓰며 머리를 굴리고 있고,
요셉은 형들을 용서했다기 보다는, 옛날 그 시간에 머물러 있다. (거의 20여년이 흘러 40 가까운 나이가 되었을텐데)
생존이 중요한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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