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늘 같은 지혜로 구원을 계획하시고, 열심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기적같은 일을 행하시는 세상의 통치자 하나님
상상도 못할 계획을 갖고 계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감옥에 갇힘 요셉과 같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낭비되어지고 있는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내게 일하신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존재로 빚어가시고, 상상도 하지 못할 방식으로 삶의 변수들을 움직이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은 내가 상상할 수 없는 것인데, 나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전부라 생각하고 불안해 하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지만, 정신이 미래에 대한 걱정에 매여 있어 오늘을 충실하게 살지 못한다. 하나님께 기도는 소홀히 한다.
또 어떤 때는 정 반대로, 멈춘 것만 같은 상황에서 게을러져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반응하지 않고 손을 놓을 때도 있다. 오늘 나의 멈춤이 하나님의 멈추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데...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오늘도 하나님께서 내 삶에 일하고 계시며 나를 빚어가고 계시니, 나도 오늘 이 시간에 충실하며 거룩하며 성실하게 살아가기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이야기 하며 믿음의 격려를 ..
요셉이 2년의 감옥생활이 이어진 때, 바로가 꿈을 연이어 꾼다.
일곱 살진 소를 파리한 소들이 먹어치우는 꿈
충실한 일곱 이삭을 마른 이삭이 먹어 치우는 꿈
바로의 마음이 혼란스럽고 불안해 져서, 애굽의 술사와 현인들이 해몽을 명하나 이 꿈을 해석하지 못할 때, 술맡은 관원장이 자신의 꿈을 해석해준 요셉을 기억하고 바로에게 이야기 한다.
바로가 요셉을 데려오고, 바로가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해석한다고 들었다 라고 하니,
'나는 할 수 없다' 며 하나님이 꿈을 해석해 주실 것이다. 라고 말한다.
(두 관원장에게는 '하나님께 해석이 있지 않습니까'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바로의 꿈해석 때 요셉의 첫 마디는 '나는 못합니다' '하나님이 답을 주실 것입니다'라고 한다. .. 별 차이가 아닐 수 있겠지만... 관원장에게 했던 대답은 하나님과 나의 구분이 모호하고, 두 관원장에게 자신을 드러내려는 인정받으려는 마음이 섞여 있다고 한다면, 바로에게 대한 대답에서는 하나님과 나, 하나님의 지혜와 나의 무지의 구분이 명확하다. 여기에는 나를 드러내며 인정 받으려 하는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다. 나의 무능함을 앞세우고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게 하는 것. 요셉이 지난 2년 동안 변한 모습은 아닐까?)
생각.
우리의 자랑이 아닌, 하나님의 자랑이 되는 학교
우리 수준의 꿈이 인, 상상 못할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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