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마가복음 13:1-13_성령께서 함께 하신다.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고난과 부끄러움의 자리에 서고 사람들의 미움을 받을 제자들의 미래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9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3    ....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지만 그 고난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고, 그 시간 성령께서 함께 하실 것이며,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 구원이 있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

Good

 

 

제자는 성전의 화려함에 시선을 빼앗기지만, 예수님께는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은 신경조차 쓰지 않으시고

오직 이루어질 하나님나라 이야기만 하신다. 

메시야라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로 사람들이 혼란 스러울 것이고, 전쟁과 지진과 기근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제자들을 위정자들의 손에 넘길 것이며, 미움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신다. 

메시야라고 믿고 있는 예수님을 모시고 예루살렘을 향해 들뜬 발걸음을 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을 것이다. 

받아들이기 싫고 두려운 이야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곧 벌어질 일이었다. 

주님은, 혼란스러웠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위정자들 손에 넘겨지는 것은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는 것, 복음이 전해지려 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그들의 고난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겠지만, 견뎌내라. 구원이 있을 것이다. 말씀하신다. 

 

우리 삶에는 여러 일들이 벌어진다. 좋은 일들도 벌어지지만 때로 원치 않는 상황도 벌어진다. 

원치 않는 일들은 말 그대로 원치 않는 일이다. 피하고 싶다. 

하지만,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 의미가 있다면.. 걸어가야 하는 길이다. 

그리고 걸어가기 시작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버티어 내야 하는 것이다. 

그 버텨냄을 통해 하나님나라는 확장되어져 간다. 

다행인 것은, 그 자리에 성령께서 함께 하시며 도우신다는 것이다. 

 

기도

주님,

고난도 불편함도 피하고만 싶은 저입니다. 하지만, 고난에 이유가 있다 말씀하시며, 

성령으로 함께 하시겠다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자리에 함께 하시는 주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오늘도 버텨내며 하나님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어 가는 축복된 삶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