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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창세기 37:1~17

by 푸른신발 2020. 9.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나라를 향해 열심으로 일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부족함이 많고 완성되지 않은 나를 하나님의 꿈에 동참하게 하시고 당신의 일에 사용하신다. 

우리의 성품과 강점,약점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꿈의 일부분이며 큰 그림의 과정일 뿐인 내 부분을 대단한 성공으로 여기며 필요이상으로 자랑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겸손히 자랑하지 않으며, 나의 성정과 단점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자.

드러날 것은 하나님이며, 바라보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꿈이다. 

지금 내게 나누어주신 꿈. 학교. 거기서 내가 맡은 역할도 자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일 뿐이다. 

나의 성격과 단점들까지도 동원되어 여기까지 왔다. 초청 받았고, 허락 받았고, 끌고 나와 주셔서 여기에 있다. 생각해 보니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부족한 상태에서 선택 받았으니, 겸손히 한 걸음 한 걸음 따라가자. 

 

기도. 

하나님 나라를 향해 하나님의 꿈을 향해 열심으로 일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부족한 것 투성이인 나를 그 꿈에 초청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도 앞으로도 계속 실수하겠으나, 나의 그 성정과 습관들까지도 나의 성공과 실패들까지도 모두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사용하실 것을 믿으며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완전하신 통치자 하나님을 믿음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큰 꿈의 일부분, 과정일 뿐인 것을 대단한 성공으로 생각하고 자랑하지 않게 하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어진 오늘 걸음걸음 따라가는 은혜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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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가나안 땅 헤브론에서 거할 때, 

요셉이 그의 형들(여종의 자식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이야기 함

야곱은 요셉을 더 사랑하고 채색옷을 줌

이런 편애에 형들은 요셉을 싫어함

요셉이 꿈 이야기를 이야기하여 더욱 미워함을 받음

또다른 꿈 이야기를 야곱과 형들에게 하며, 형들은 더욱 시기함(아버지는 마음에 둠)

야곱에 요셉을 세겜에 보내 형들과 양떼에 대해 알아보라고 함(80km 떨어진 곳)

형들을 못차고 헤매이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을 만나 형들이 도단에 있음을 알고 찾아가 형들을 만남(20km 떨어진 곳) 

 

눈치없는 야곱. (편애하는 아버지) 

눈치없는 요셉. (꿈 이야기를 자랑하는 아이)

편애하는 아버지는 형제 사이에 서운함을 낳고 평화를 깬다.

 

꿈꾸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꿈의 일부분으로 요셉을 초대하시고 알려주시는 하나님.

그것을 나의 자랑으로 만드는 요셉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 하나님의 꿈이 더 중요하다.   

 

그 멀리까지 아들을 보내는 야곱 (불안해하는 마음? 확인하고 싶은 마음? 아이보다 자신의 원함이 중요함)

아버지의 명령에 80km도 마다 않고 달려가고, 그 다음을 찾아 또 20km를 쉬지 않고 달려가는 요셉 (아버지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아이)

원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야곱(라헬을 얻고자 할 때도 비슷하지 않았나?) 

아버지에게 소식을 가져가기 위해 쉬지 않고 찾고 또 달려가는 요셉

닮았다. 

 

그 먼 곳에서 헤매이고 있을 때, 갈 곳을 알려준 사람을 만난다. 큰 도움을 만난 것인데...

그 도움이 요셉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은 것이 되어 애굽에 팔려가게 된다..그러나 그것이 또한 하나님의 큰 구원 사역의 일부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