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4.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고
5. 내가 정당함에도 거짓말쟁이라 하였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화살로 상처를 입었노라 하니
6. 어떤 사람이 욥과 같으랴 욥이 비방하기를 물마시듯 하며
7.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어 악인과 함께 다니면서
8. 이르기를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하다 하는구나
하나님의 크심으로(그것을 변호하기 위해) 고통받는 친구를 억누르고 막는 엘리후 (그 과정에서 없던 사실 - 욥이 비방하였다는 해석 -을 얘기함)
Good News
21 그는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보시고, 모든 걸음을 살피신다.
Good
하나님의 편에 서기 위해, 상대를 악으로 몰아세우는 엘리후.
욥이 하나님 비방하기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사실인 듯 하나, 자신의 해석일 수 있다..)
지금 엘리후는 정말 순수히 하나님의 편에 서려는 것일까..진리를 가리려는 것일까.. 아니면, 이 언쟁에서 욥을 이기기 위한 것일까..
여기에 어떤 사랑이나 compassion이 있는가...
사랑과 공의..이 두 가지는 하나님의 속성이다. 하나님은 공의로 심판하시나,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신다.
우리 안에 이 두 가지가 부딪힐 때, 우리는 참 쉽게 공의를 택하여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한다.
생각해 보면, 그런 때에 내 안에 사랑은 없다. 공의를 가장하여 상대 앞에 우월감을 느끼려 하는 모습이 있을 뿐이다.
둘이 부딪힌다면.. 나는 어디에 서야 할까..
공의인가, 사랑인가..
공의를 하나님께 맡기고 사랑과 위로의 편에 서야 하지 않을까..
기도
주님,
참 어렵습니다. 내가 알고 옳다고 믿고 있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볼 땓
반박해서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긴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설사 제가 생각하는 진리를 이야기 한다 하여도 사랑을 잃지 않게 하소서.
진리와 공의는 하나님의 것이오니, 나는 사랑에 머무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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