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8 욥 어른께서 죄를 지었다고 해도, 어른과 다름없는 사람에게나 손해를 입히며, 욥 어른께서 의로운 일을 했다고 해도, 그것은 다만, 사람에게나 영향을 미칠뿐입니다.
12 그들이 거만하고 악하므로, 하나님께 "도와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들은 체도 않으십니다.
13 전능하신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보지도 않으시고, 그들의 호소를 들어 주지도 않으시므로, 그 악한 자들의 울부짖음에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16 어른은, 하나님이 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사람의 죄에도 별로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십니다.
욥의 틀림을 증명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이야기 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틀에 가두고 상대를 잘못 해석하기도 하는 엘리후
Good News
5 욥 어른은 하늘을 보시기 바랍니다. 구름이 얼마나 높이 있습니까?
높고 높으신 하나님께서, 낮고 낮은 우리들을 돌보시고 우리의 걸음까지 세신다..우리의 탄식을 들으신다.
Good
나의 옳음을 주장하기 위해, 상대의 틀림을 증명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의 틀림을 증명하기 위해, 심지어 상대가 생각하지도 않은 부분까지 짐작하여 악하게 해석하고..
심지어 하나님까지도 내 제한된 경험과 지식 속에 가두어 해석하는 경우가
나에게도 있지 않은가..
엘리후는 하나님 중심으로 이야기 한다...
하나님의 높으심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을 악인이 어떻게 간구해도 들은체 하지 않으시는 분으로 만든다.
그런데 자기가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이 사람의 죄에 관심없는 분이라고 했다며 욥을 비난한다. 자기 안에서도 충돌이 일어나는 이야기를 한다. 욥이 정녕 그렇게 얘기했던가...? 억울했을 것 같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잘난 사람들이다.
좋은 지위, 좋은 능력.. 인기나 권력을 가진 사람..
그래서 틀리면 안된다고, 틀리지 않다고 믿는 사람들..
그런데 이런 사람들 옆에 있으면, 억울한 일이 많이 생긴다....
나는 그렇지 않은지 돌아본다.
내가 옳기 위해 남을 틀린 사람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심지어 하나님조차 가공의 성품을 만들어 버리는 것은 아닌지..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 내고 있는 자가 나는 아닌지..
기도
하나님,
내가 언제든 틀릴 수 있음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내가 하나님의 편에 있기를 노력하나, 나는 하나님이 아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공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공의와 사랑 앞에 고민해야 할 때, 공의를 하나님께 맡기고 사랑의 편에 서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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