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다니엘서 4: 19-37

Good-Bad

(느브갓네살) 꿈의 내용이 자신이 미치고 왕권을 잃을 것이라는 것을 들음

(다니엘)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19) 왕에게 좋지 않은 내용을 말해야 하는 상황

Good News

(느브갓네살) 실제로 꿈의 내용이 그대로 이루어져 미쳐 떠돌게 됨 

(다니엘)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19)
왕이 내용이 무엇이든지 말하라고 이야기 해줌.  

Good

(느브갓네살)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 하나님이심임을, 하나님이 왕을 세우시고, 하나님이 공의로우시며 아무도 막지 못하고 교만한 이를 낮추시는 분임을 고백하며 찬양한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큰 영예를 받으며 왕권을 회복하게 된다. 

(다니엘) 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27)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느브갓네살에게 전한다. 

 

꿈의 내용을 듣고도, 느브갓네살은 왕국의 대단함을 스스로의 성취로, 스스로의 자랑으로 돌린다.

다니엘이 해석한 꿈의 내용처럼 그는 미쳐 광인으로 살아간다. 그러다 정해진 7년이 지나서 정신이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된다. 

그의 찬양의 내용이 그 어떤 신앙인의 그것보다 깊어 보인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다스림,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주권, 세상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위엄과 권위, 하나님의 공의, 하나님의 의와 공의, 그리고 자신의 교만을 낮추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노래한다. 

 

수치의 자리에까지 낮추시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지만,

나를 겸손하게 하시며, 더 축복받을 그릇으로 빚으시려는 하나님의 축복이기도 하다. 

 

다니엘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좋지 않은 내용을 절대권력자 앞에서 말해야 하는 상황. 

다행히 느브갓네살이 듣고자 하며,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전한다. 

자신의 안전보다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전했다. 안타깝게도 그가 당장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뜻이 왕에게도 이루어진다. 

 

누군가를 통해 회개의 메세지를 들었을 때 겸손히 나의 행동을 바꾸고, 

하나님이 낮추실 때 감사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기도.

하나님,

주님이 주시는 경고와 메세지를 낮은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낮추시고 부끄럽게 하실 때도, 그 안에는 나를 고치시고 높이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고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혹시 주님께서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 주시면, 나를 지키려 하지 말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