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다니엘서 3:1-18

Good-Bad: 성경에 나타난 현실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6)

다니엘의 꿈 해몽을 듣고 하나님을 찬양하던 느브갓네살 왕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바벨론 왕국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거대한 금우상을 만들어 모든 백성이 거기에 절하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풀무에 넣겠다고 한다.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하니라(9)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11)

갈대아 사람들의 참소로 사드락,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의 앞에 서게 되고 선택의 자리에 서게 된다.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본문에 없음

Good

본문에 없음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위협, 세상을 따르면 아무 일이 없을 것이라는 회유 속에서 선택을 강요받는다.이 어려운 상황은 고난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믿음이 드러나게 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만드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18)

죽음 앞에 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을 지킨다. 

그런데, 그래도 결국 그들은 풀무불에 던져지게 된다. 믿음을 지켜도, 고난이 있다. 

고난을 피하기 위해 믿음을 저버린 자에게도 또다른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 살아가는 삶 자체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고난은 어그러진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기본설정값이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믿음을 지키는가 저버리는가 하는 것이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앞에 고난이 있더라도 믿음을 지킬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믿음을 저버리며 참 기쁨과 당당함을 잃은 채 죄의 종으로 살아가지 않고, 하나님 붙들고 당당하게 기쁘게 살아가는 삶을 살게 인도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