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닿은 구절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30)
하나님은 무감정이 아니시다.
나는 성령 안에서 구원의 날까지 그의 것으로 인친 바 된 사람이다.
오늘 왜 이 말씀을 주실까?
성령으로 인을 치신 하나님의 소유로 이 땅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저 이전처럼 나의 목적을 위해, 나 중심으로 살아남으려는 행동들을 다 유지한 채,
구원의 날 선택받아 천국에 가는 혜택을 누리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은 하지만, 내 살아가는 모습은 거기서 아주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비지니스에 일하게 되었지만, 딱 거기까지인 것은 아닐까.
그 안에서 일할 때 보이는 나의 열심이 있지만, 그조차도 여전히 '내'가 중심일 때가 많다.
내가 그럴 듯 하게 보이고 싶고, 내가 하는 것이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가 능력있음을 증명하고 싶고..
아직도 반쪽자리이다.
거짓말, 분을 냄, 비꼬는 말, 남을 깎아내리는 말.. 이 모든 것이 다 성령을 근심케 하는 것이다.
내 힘으로 남을 구제하고, 선한 말로 은혜를 끼치고, 친절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는 것 그런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다.
하나님을 향한, 타인을 향한 마음이 내 마음의 중심에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말씀에 대한 나의 반응
나의 가드를 내려 놓기.
쏘아부치는 말 하지 않기
기도
하나님이 내 동기의 중심이기를, 내가 아니라 타인이 내 삶의 목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타이틀만 하나님의 사람이고, 삶의 양식은 여전히 옛사람인 사람이 아니라,
변화된 새사람의 삶을 이 땅에서부터 살고 싶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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