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에베소서 4:1-16 _ 부르심의 이유

마음에 닿은 말씀은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함이라(12)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13)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14)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16)

오늘 이 말씀을 주시는 이유는

함께 하기를 좋아하시는 주님.. (은혜를 주시고 공급해 주신다)

주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선물을 주신다. 그런데 그것은 나만을 위함이 아니다. 주님 안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라도록 돕길 원하시는 마음이 있다. 그것도 함께 자라는 것..

내게 주신 은사, 선물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고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봉사를 위함이다.

그것이 나의 삶의 의미이다. 

이 일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 더이상 세상의 풍조와 메세지에 흔들리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주님을 닮아가게 된다.

우리들 각자가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어 있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그리스도의 몸이 사랑 안에서 세워져 간다.

말씀에 대한 나의 응답은

나 - 나의 업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는 것, 하나님나라를 세워가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준비시키고 자라게 하는 것임을 기억한다. 

       우리 모두가 흔들리지 않고, 요동하지 않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게 하는 것.

타인 -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붙어 있을 수 있게, 각자의 역할(기능)을 다할 수 있게 사랑으로 돕고 기도한다. 

 

기도

주님, 은혜의 분량대로 은사를 주시고 직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선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리스도의 몸을 위해 사람들을 준비시키고 자라게 하는 것임을 알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그 안에서 각자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의 사랑안에서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자라도록 돕고 싶습니다. 

주님이 그 일을 하게 하셨으니, 저에게 주신 능력과 은혜를 믿고 성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결과는 주님의 것이니, 제가 해야 할 일에 충실할 수 있는 믿음과 신실함을 주시옵소서.

함께 할 지체를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