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닿은 구절
사울이 자기 칼을 취하고 그 위에 엎드러지매(4)
왜 오늘 이 말씀을 주실까?
평생을 다윗을 죽이기 위해 쫓아다니던 사울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쫓기다 자신의 칼에 스스로 죽는다.
다윗을 죽이는 것이 사울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일이었을까.
아무 것도 아닌 일을 쫓아서 평생을 허비하다가, 허망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나에게는 혹시 그런 것이 없을까.
생명 아닌 것에, 하나님나라 아닌 것에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사울은 다윗에 대한 시기, 그가 자신의 안전과 미래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으로 다윗을 죽이려 했다.
망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한 데서 시작한 것이었다.
시선을 나에게 두면, 공상과 망상을 하게 되고, 결국 불안함, 내 안의 약한 부분을 통해 증폭된다.
그리고 그 증폭된 감정이나 수치심을 가리거나, 폭발시키며 행동하게 된다. 잘못된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은 그에 맞는 결과로 나를 이끈다. 뿌린대로 거두게 된다.
말씀에 대한 나의 반응
나 - 나에게 집중하지 말자. 하나님 말씀에, 타인을 향하여 생각을 맞추자. 그리고 망상 아닌 상상을 하자.
타인 - 좋은 것을 뿌리자. 하나님나라를 위한. 뿌린대로 거두게 된다.
기도
주님,
저에게 집중하지 않고 살게 해 주세요.
제 안에 선한 것이 없습니다. 내게 집중하며 내 안의 좋지 않은 것에 반응하며 좋지 않은 씨앗을 뿌리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을 향하여 살면서, 좋은 씨앗들을 뿌리며 살아가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
개발하지 못한 부족한 달란트를 다시금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보내신 이 곳에서 열심히 좋은 것을 뿌리며 작은 달란트라도 남기고 주님께 돌아갈 수 있게 제 인생을 인도해 주세요.
헛된 것 좇다가 인생 낭비하지 않게 인도해 주시고, 하나님나라를 위해 선한 것을 열심히 뿌리며 살 수 있게 제 삶을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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