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사사기 2:1-10

by 푸른신발 2021. 11. 4.

내 마음에 주신 말씀구절

더보기

"내 목소리를 듣지 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하나님은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셨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영원히 지킬 것이라 하셨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의 계약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 

그 땅 백성들을 몰아내지 않았고, 그들의 신을 받아들였다. 

 

하나님께서 그리신 그림은, 그 땅 백성들을 다 몰아내고 그 땅에서 온전히 하나님께서 왕이 되시는 하나님 나라셨을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의 계약에 충실하지 않았고, 계약을 어겨서 행동하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그 땅의 사람들을 몰아내지 않으셨고, 남아있는 그 땅의 백성들은 결국 이스라엘에게 올무가 되고 가시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 말씀을 나에게 주셨을까?  

하나님의 목소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결과로, 그들의 삶은 힘들어졌고 하나님나라의 완성은 지연되었다. 

자격없는 나에게도, 하나님께서는 먼저 다가오셔서 만나주셨고, 내 삶의 가장 중요한 분이 되어 주셨다. 

수많은 죄 가운데에서도 나를 보호해 주셨고,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나라의 일에 불러 주셨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고 있는가?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적당히 순종('적당한 순종'이란 개념은 성립하지 않겠지만)하려 하고 있는 건 아닌가? 그 결과는, 하나님나라의 지연이고, 고난이다.

 

주신 말씀 안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내가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는 부분은 어디인가? 

분명히 말씀하신 것이 있는데도, 하나님의 음성이 크게 들리지 않는다면서 듣기를 게을리하고 제 뜻대로 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의 불순종은 내가 선 곳에서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을 막고, 또 그것은 나의 가시와 올무가 된다.

또.. 우리의 다음세대 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다른"세대가 되어버리게 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기도

하나님, 적당히 순종하며 내 뜻대로 살아온 나의 삶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얘기하며, 분명하게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조차 순종하지 않았던 저의 불신앙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남겨 두었던 것들이, 나를 옭아매는 올가미가 되고 나를 찌르는 가시가 된다는 것은 이제 경험하여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 못난 저의 모습입니다. 

 

하나님, 다르게 살고 싶습니다. 더이상 어린아이와 같이 반복하며 살아가지 않고 믿음에 장성한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는 사람이 되게 빚어가 주시옵소서. 

 

대충 살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약을 분명히 인식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도와 주세요. 

주님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않는 사람이 되게 도와 주세요. 

 

믿음의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자가 길갈로부터 보김에 이르러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한다.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약속한대로, 애굽에서 올라와 약속한 땅에 들어가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어기지 않을 것이라 하였는데... 

"왜 내 말을 어기고, 그들과 언약을 맺고 그들의 제단을 헐지 아니하였느냐. 왜 내 말을 듣지 아니했느냐. 나도 그들을 몰아내지 않고, 그들은 너희 옆구리의 가시, 올무가 되리라"

 

이 이야기를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통곡하고 제사를 드린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 땅으로 돌아간 후, 여호수아와 그 세대가 죽은 후의 그 다음 세대가 되었을 때, 

그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가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한' 세대가 된다. 

 

통곡하였지만, 회개의 제사를 드렸지만, 그들은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