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약속하신 그 땅으로 가라 하신다. 천사를 앞서 보내어 지키게 하시겠다 하신다.
BAD
그러나 하나님은 함께 가시지 않겠다 하신다.
Good News
그 죄 가운데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전히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고,
다시 생각해 볼테니 장신구를 떼라는 방법도 알려 주신다.
그리고, 여전히 모세와는 친구처럼 이야기 하시며, 하나님을 찾는 자들도 회막에 나올 수 있었다. 진 밖에서나마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Good News 에 대한 반응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회개하며 자신 몸의 장신구를 떼었다.
우리를 위해 인도할 신들을 만들라고 했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한다는 표현으로 볼 수도 있다.
아직 하나님이 우리 곁에 계실 때.. 하나님께 찾아갈 기회가 있다. 회막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나는..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다. 지금도 짓고 있다.. 하나님께서 잠시도 견디지 못하겠다고 하셨던 죄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원하는것인지', '너를 위한 우상 - 어떤 것이어도 상관없는 - 을 원하는 것인지' 분명히 하라고 물으시는 것 같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 물음 앞에 선 첫 지점이 이 호렙산 사건 아니었을까. 하나님이 떼라고 했던 단장품이 어떤 해석처럼 우상숭배와 관련이 있다면, 우상들로부터 하나님께 이스라엘이 마음을 돌린다는 더 분명한 표현일 것이고.. 그저 단순한 장신구였다해도..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는 회개의 마음이 담겨있었을테니..중요한 지점이었을 것이다 .
나는.. 정말 하나님을 바라는 것일까...? 아니면, 내 앞의 길이 잘 되게 해 주기만 한다면 그 무엇이라도 상관 없는 '신'을 바라는 것일까..
내가 하나님과 상관 없는 삶을 살아도, 신실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지켜 주신다..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런데.. 정말 그것이면 충분한가. 축복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만 하면 상관 없는가?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하나님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인가..
내가 너에게 주기로 맹세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그 백성들을 쫓아내고 젖과 꿀이 이르는 땅에 이르게 하리라.
그러나, 나는 너희와 같이 가지 않으리라. 단 한 순간이라도 그러면 너희를 진멸할까 걱정한다. >> 약속은 지키겠지만, 함께 가지는 않겠다..결혼하자마자 부정한 짓을 한 것과 같은...
백성들이 슬퍼하니 자기 몸의 장신구를 떼었다. 모세에게..목이 곧은 백성이라 그들 가운데에 가면 진멸하리니, 장신구를 떼면 생각해 보겠다 모세에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호렙산 이후에야 장신구를 떼었다. >>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마음을 표현.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
모세가 장막을 진밖에 쳤다. 하나님을 찾는 자는 진 밖으로 나갔다.
모세가 장막으로 갈 때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일어나 장막 앞에 서고 바라보다가 구름기둥이 내려 서있는 것을 보며 예배하였다.
하나님이 친구와 이야기 함 같이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셨다...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았다.
장막을 왜 진 밖에 쳤을까... 이스라엘의 죄로 진멸할까 한다는 말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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