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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갈라디아서 5:1-15

by 푸른신발 2021. 9. 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1)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13)

스스로 있으신 하나님 > 자유를 주신다. 

사랑의 하나님 > 은혜로 구원하신다. 믿음으로 구원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에게 율법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셨다. (물론 모든 율법에 매인 적도 없지만..)

은혜로 구원을 얻게 하셨고, 그것을 믿는 것만으로 의롭다 해 주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았고, 나는 여전히 내 죄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온전히 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의 행위의 완전함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생각을 완전히 못 버리기에, (그렇다고 완전히 깨끗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하지도 않는다)

불안하고, 담대히 구하지 못한다.

그리고, 은혜로 구원받았음에 대한 믿음을 충분히 붙들지 못했기에, 그 믿음에서 나오는 이웃사랑이 아니라 여전히 나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살아간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무엇을 함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생각을 포기하라.

       그만 너 자신을 보며 불안해 하지 말고,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하라. 

타인 - 시선을 이웃에게 돌려 사랑의 섬김으로 드러내라.

 

기도

스스로 거하시는 하나님, 그 자유로 나를 자유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은혜로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힘으로 율법을 지킬 수 없음을 알면서도, 자꾸 내 노력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으려 합니다. 축복을 얻어내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진짜 죽을힘을 다해 그렇게 노력하지도 않기에, 늘 불안하고 주눅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내 관심은 나이고, 하나님을 향하지도, 이웃을 향하지도 않습니다. 주님, 나를 자유케 하셨으니, 내 시선을 내게로부터 들어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웃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주신 자유를 참으로 누리며 살아가는 하루하루 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할례를 받는 다면 그리스도가 너희에게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다. 

할례를 받는 자는 율법 전체를 지켜야 한다. 율법을 통해 의롭다 함을 얻고자 하는 자는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은혜로부터 멀어진 자가 되어 버린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성령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바 의를 간절하게 기다린다. 

할례도 무할례도 그리스도 안에서 아무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믿음을 사랑을 통해 드러난다. 

 

자유를 위해 부르심을 입었지만, 그 자유를 죄된 육체의 본성을 탐닉하는데 사용하지 말고, 서로를 사랑으로 섬겨라. 

모든 율법은 단 하나의 계명으로 요약되는데, 그것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는 것이다. 

서로 계속 물고 뜯으면, 피차 망할 것이니 주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