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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시편 70

by 푸른신발 2021. 8. 2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구원자 하나님 > 도와 주신다. 환란 중에 있을 때, 괴롭히고 상하게 하려는 자들에게 부끄러움을 당케 하시고, 주를 찾는 자들에게 기쁨을 주시고, 주의 구원을 사모하는 자로 주를 찬송케 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 되신다. 

나를 조롱하고 상하게 하려는 원수를 막아주시고, 오히려 그들이 부끄러움을 당케 하신다. 

내가 주를 찾을 때 기쁨을 주시고, 주님의 구원을 사모할 때 찬송케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는가? 

주님께 도움을 간절히 요청하지 않는다.

나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데 더 집중한다. 그것이 충분하지 않음을 아는데도 말이다. 

일 하는 것이 왜 나쁘겠는가. 하지만, 내 노력으로 충분하지 않음이 너무 분명할 때 그 불안을 피하기 위해 더 일에 파묻히기도 한다.

그 때는 바깥으로부터의 도움을 더욱 간절히 구해야 할 때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주님의 도우심을 누리자. 기도하자.

타인 - 주님을 찾고 도우심을 찾는 자에게 도움을, 기도를

 

 

나는 내 힘으로 다 안될 것 같으면, 오히려 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데에 매몰되는 것 같다.

진인사 대천명 과 같은 생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이런 모습은, 하늘이 아닌 인간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기특한(?) 마음에서 이기도 하지만, 

또 한 편으로는 나의 불안함을 잊고자 하는 노력이기도 한 것 같다.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그렇게 최선을 다해 일하고서는 나는 쉼을 구하기 보다 스트레스를 풀 무언가를 더 탐닉하는 것을 보면

나는 안 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함이 그 바닥에 깔려 있는데, 그것을 숨기고 피하기 위해 일로, 그리고 탐닉할만한 무언가 - 드라마 같은 -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다.

왜 그 자리에서 기도하지 않는가... 온 땅의 주인이 내 곁에 계신데, 왜 그렇게 나만을 보고 있는가. 

눈을 들어 주를 보자

 

기도

도우시는 주님, 구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안에 불안해서 그 불안을 잊으려고 일만하고,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 기도 대신 일을 하고, 하나님이 안 도와주실 것 같아서 일을 하고..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전능하신 천지의 주재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데도 구하지 않고 말입니다. 주님, 더욱 주님께 간구하고 기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누리며 살아가게 인도해 주시옵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빨리 나를 구해 주세요.  빨리 오셔서 도와 주세요, 주님. 

 

내 영혼을 찾는 자, 수치와 혼란을 겪게 하소서.

내 상함을 기뻐하는 자, 물러나 욕을 받게 하소서. 

 

주를 찾는 모든 자 기뻐하고 즐겁게 하소서.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모든 자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말하게 하소서.

 

주님 저는 가난하고 궁핍합니다. 약하고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서 와서 도와주세요. 

주는 나의 도움이시고, 건지시는 분이시니, 주님 지체하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