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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이사야 65:17-25

by 푸른신발 2021. 8. 1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17)

창조주 하나님 > 만물을 새롭게 하시되, 이전 것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회복된 세상을 만드신다. 그 곳은 건강과 수명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아도 되고, 노력한 만큼 결실을 누리고, 악한 위협으로부터 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다.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24)

사랑의 하나님 > 듣고 속히 응답하신다. / 바로 응답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선한 의도가 있으시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해 주시는가?  

나를 새롭게 하시고, 이전 것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회복시키신다. 

그 갱신은 이미 시작되었고, 주님 다시 오시는 날 완성될 것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세상에서 살게 된다.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을 찾기를, 하나님께 말을 걸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그리고, 거기에 대답할 마음이 가득하시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오늘을 완성의 연속선 상에서 보지 못하고, 오늘은 오늘, 완성의 날은 완성의 날로 단절시켜 놓았다. 

그래서, 나의 오늘 하루는 그 완성의 모습을 그리며 선택한 행동들로 채워지기 보다는, 뻔한 세상의 방식으로 소망없이 채워진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만 봐도, 나는 하나님의 대답이 더딜 것이라 생각하고 이루어지는 확률이 훨씬 낮다고 생각하고

복권 긁는 기분으로 기도하고, 믿음없이 내던지는 말로 채워진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나 -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선포하신 완성의 나라가 있고, 그 약속을 하신 세상의 왕이 오늘도 살아계시고 함께 하신다.)

       오늘을 그 나라의 백성처럼 부끄럽지 않게, 품위있게 살자.

       (귀를 열고 계신 당장 움직일 채비를 하고 계신 하나님은 열심의 도포를 두르고 계신 행동가이시다)

       로또 긁듯이 기도하지 말자. 믿음으로 기도하자.

타인 - 새로워질 세상의 소망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가까움을 이야기하자   

 

기도

만물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 새로운 창조의 그 날을 기다립니다. 지금것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게 창조될 그 세상, 사실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 걱정의 뿌리인 건강, 자녀, 헛된 수고, 악한 것들로부터의 위협 등이 해결된 그 세상.. 그 세상이 이미 약속되었고, 시작되었습니다. 소망 가운데 살겠습니다. 오늘 조금이라도 그 흉내를 내면서, 살아가겠습니다. 부끄럽지 않게 품위있게. 

주님이 부르기도 전에 응답하시려 하는 상태로 우리에게 귀 기울이신다고 믿고 있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고는 잘 믿지 못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사실 많은 기도를 들어주셨는데, 그럼에도.. 제 안에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거절에 대한.. 하나님이 안 들어주시면 어쩌지? 순전히 나를 중심으로 한 생각입니다. 내가 열심히 기도했는데, 안 이루어져 부끄러움을 당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큰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을 오해하는 사람은 저입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베푸시는데 인색하다고 생각하는게 저입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사랑을 나로 더 깊이 알아가게 하소서. 믿게 하소서. 열심으로 일하시는 주님을 제가 깊숙히 믿고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54 : 심판과 위로

55~66장 : 시온의 영광과 회복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바라 : 오직 하나님만이 주어가 되는 단어)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예루살렘을  기쁨으로 그 백성을 즐거움으로 만들 것이니, 나의 창조할 것으로 기뻐하고 영원히 즐거워 하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 하고, 내 백성 안에서 기쁨을 누리리니 우는 소리 부르짖는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아니하리라.

일찍 죽는 유아도 자기 수명을 다하지 못하는 노인도 없이 나무처럼 자기 수명을 다 누리고, 

자기가 지은 집에서 살고, 자기가 심은 포도원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손의 수고를 다 누릴 것이다. 

헛되이 수고하지 않고, 불행해질 자녀를 낳지 않을 것이다. 

 

부르기도 전에 내가 응답할 것이고, 말이 다 마치기도 전에 들을 것이다. 

늑대와 양이 같이 먹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뜯고, 뱀이 흙을 식물로 삼으니, 그들이 더이상 다른 것들을 해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