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잠언 8:22-3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창조주 하나님 - 하나님의 지혜는 모든 창조를 담고 있고, 모든 세계에 대한 이해, 피조물의 일부인 인간에 대한 이해를 담고 계시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이 나를 가장 잘 아시고, 나를 생명의 길,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스스로를 더 지혜롭게 여긴다.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듣지 않고, 세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거기에서 지혜를 찾으려 한다. 

나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분,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 내게 가장 선한 뜻을 가지고 계신 분께

내 삶의 목적과 방향과 삶의 방식을 빚어가시도록 내어드리지 않고, 그 분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세상의 목적을 마음에 담고, 세상의 방식으로 그것을 얻고자 하며 세상이 지혜롭다 여기는 것을 먼저 따라가려 한다.  

왜? -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시니까. 하나님이 진짜 좋은 것을 주지 않을 것 같으니까.. 

         세상이 계속 얘기하고, 더 좋아 보이니까. 손만 뻗치면 세상은 내게 좋은 것을 줄 것 같으니까...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께 더 열심히 듣기. 하나님을 더 찾기. 

타인.  - 생명과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께 있음을! 세상에 있지 아니함을. 

 

 

기도

나를 가장 잘 아시는 창조의 하나님, 주님의 지혜가 아닌 세상의 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아 하나님께 온 맘다해 들으려 하지 않고, 들은 것도 잘 지키지 않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무엇으로 살아가야 할지 모른 채 헤매이고 낭비한 시간들을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의 은혜로 건져 주시고, 남은 생을 칭찬받는 인생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세상이 있기 전에 첫번째로 지음받은 지혜. 

그 모든 창조과정에 함께 한 지혜, 하나님 곁에서 장인이 되어 조력하고 그 창조를 기뻐한 지혜. 

 

자신있게 말한다. 

'듣고 지혜를 얻고 버리지 말라. 내 문 앞을 지켜보며 기다리며 나를 듣는 자는 복이 있다.

 나를 듣는 자는 생명과 은혜를 입을 것이다.   

 나를 잃는 자는 자기 영혼을 해하는 자이고, 무릇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는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