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통하여 보여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왕이신 하나님 -> 그런데, 전능의 힘과 지혜로 자신을 보호하지 않으신 채 무력하게 끌려 다니신다. 우리를 위한 대속의 제물이 되기로 작정하신 채 침묵 속에 조롱과 멸시를 당하신다. -> 사랑의 왕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를 구속하기로, 내게 하나님나라를 누리게 하시기로 작정하셨다.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그 사랑으로, 나의 어떠함과 상관 없이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그 사랑에 관심이 없다. 오늘도 다른 데에 관심이 더 많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그 사랑에 관심 갖기. 작정하신 변함없는 사랑을 믿기
타인 - 그 변함 없는 사랑을 증거하기. 나를 지키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을 더 위에 두기.
기도
사랑의 왕이신 주님, 그 전능하심도 지혜도 다 내려놓고 끌려다니시며 조롱과 멸시를 받으시며 우리 죄를 대신하는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그 사랑은 오늘도 변함없으신데, 나는 그 사랑보다 다른 것에 더 많이 관심을 두고 살아갑니다.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믿으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조금이라도 오해 받기 싫어하고, 한 톨의 손해도 못 견뎌 하는 저인데, 우리를 위한 사랑으로 자기 방어를 모두 내려놓으셨던 주님을 본받아 나를 지키기보다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제사장과 서기관이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가다.
그리고 고소하는데, 시저에게 세금을 내지 말라하고, 자기를 유대인의 왕이라 주장했다고 한다.
빌라도가 '네가 왕이냐'고 묻고, 예수님이 '네가 말한 것이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빌라도는 이 사람은 죄가 없다고 말하나
대제사장과 서기관이 저가 갈릴리부터 예루살렘까지 소동케 하였다며 계속 고소하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란 것을 듣고 마침 예루살렘에 있었던 헤롯에게 보낸다.
헤롯은 이전부터 예수를 보고 싶어했었는데 기적들을 보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말로 물었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않았다.
대제사장과 서기관은 힘써 고소하고
헤롯과 군병들은 조소하고 조롱하고, 좋은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다시 보낸다.
원수처럼 지내던 헤롯과 빌라도가 이 날 친구가 되었다.
'하나님 알아가기 > 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Daily Bread] 누가복음 23:26-43 (0) | 2021.04.02 |
|---|---|
| [Daily Bread] 누가복음 23:13-25 (0) | 2021.04.01 |
| [Daily Bread] 누가복음 22: 54-71 (0) | 2021.03.30 |
| [Daily Bread] 누가복음 22:39-53 (0) | 2021.03.29 |
| [Daily Bread] 누가복음 22:24-38 (0) | 2021.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