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을 놀라니라 저희가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기이히 여길새(43)
>>위대하신 하나님, 일을 하시는 놀라우신 하나님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두라..(44)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45)
>> 다 아시고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내게도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
내 마음을 다 아시고, 내게 진리를 말씀해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크심을 내 일상에서 인정하는가?
하나님이 놀라우신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하는가?
하나님은 내 마음의 깊은 의도를 아시고, 그 상태를 아시고 말씀해 주시는데 나는 듣고 있는가..? 그 말씀이 들렸을 때, 잘 알아 듣지도 못하지만 묻지도 않는 제자들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큰 일을 행하시는데, 내가 거기서 커지려고 한다. 높아지려 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가장 큰 자가 되고 싶다면 가장 작은자가 되라 하신다.
그러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나 -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또 묻기. 하나님께서 내게 크고 놀라우신 일을 행할 것을 기대하기
타인 - 사람들에게 행하실 크고 놀라우신 일을 믿고 기도하기.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기.
기도
위대하고 놀라우신 하나님, 제 삶에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함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내 마음 깊은 곳을 아시고 보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순종하게 하옵소서. 믿음이 없는 저를 사랑이 없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귀신들린 아이를 치유하심
기도를 마치시고 내려왔을 때 많은 무리가 있었고, 그 중에 한 사람이 외쳐서 귀신들린 자기의 하나 뿐인 아이를 고쳐달라고 한다.
제자들이 고치고자 하였으나 못했다고 하니, 예수님이 '믿지 않고 패역한(사악한) 세대'라고 하시며 언제까지 참아야 하느냐고 하신다.
(누구에게 화내신(?) 것일까? 아이를 고치지 못한 제자들? 아니면, 고침 받을 것을 믿지 못하는 아비를 포함한 사람들? 아니면 둘다? - 제자들... 이겠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 그 능력을 의지하기 보다 아이를 생각하기 보다 무언가 된 듯한 마음에 들뜨고 허영심에 찼던 건 아닐까?)
아이를 데려 오는 중에도 귀신이 그를 고꾸라뜨리나, 예수님이 꾸짖으시고 나아서 아비에게 돌려준다.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하나님의 위엄-위대하심>에 놀랐다.
모두가 이 일에 놀라고 있을 때, 예수님이 갑자기 '잘 들어라. 인자가 배반당하여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라고 찬물 끼얹는 듯한, 뜬금없는 소리를 하신다. 제자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했고, 무슨 뜻이냐고 감히 묻지도 못했다.
누가 크냐
그리고는 제자들 간에 누가 크냐는 변론이 있었다. 그것을 아시고는 예수님께서 한 아이를 자기 곁에 세우시고는,
"누구든 내 이름으로 이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고 나를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다. 너희 중에 가장 작은 자가 가장 큰 자이다."라고 말씀해 주신다.
(자신을 드러내려는 욕심?)
반대하지 않으면 위하는 자
요한이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 쫓는 것을 보고 하지 못하게 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너희를 반대하는 자가 아니면 너희를 위하는 자라 하시며 금하지 말라 하신다.
(특권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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