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누가복음 9:28-3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어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29)

>> 영광의 주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35)

>> 말씀하시는 하나님

>> 진짜 하나님이신 예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주의 영광을 보게 하시며, 내게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예루살렘에서 있을 엑소더스(별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셨다 했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셔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 죄의 노예에 있던 나를 자유케 하시기 위해서. 

나는 어떤 존재인가?

존귀한 존재 (하나님이 그 피값으로 대속하여 주신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행하고 있는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깊이 알지 못하기에, 주님의 죽으심과 대속하심의 은혜를 진짜 나의 것으로, 감격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나의 죄와 허물과 부족함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밖에 없어 알고 있지만, 하나님의 어떠하심과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서는 많이 묵상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나는 나를 더 많이 생각한다.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여전히 자기 충족성을 믿는 교만한 마음이다. 나의 이 허물을 덮게 되면 사랑받게 될 것이라 믿는 것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나의 허물과 부족함을 보수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영광에 더욱 초점을 맞추기.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듣기.

타인 - 관심을 돌려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기도

영광의 주님, 주님을 바라 봅니다. 나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귀기울인 채 살아가는 하루 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나를 그만 보호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랑으로 살아가는 하루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변화산 사건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제자들에게 죽음과 부활에 대해 이야기하신 8일 후에

예수님이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신다.

기도하실 때 얼굴이 변화하고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고,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곧 떠날 것과 예루살렘에서 곧 이루어질 약속의 성취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셨다. 제자들은 졸려서 잠을 자다가 완전히 깨어서 이것을 보았고, 베드로가 초막 셋을 짓겠다고 한다.

이 때, 구름이 이들을 감싸고 '나의 아들,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희 말을 들으라'라는 소리를 듣고(신명기 18:15 - 모세와 같은 선지자), 곧 예수만 남았다.

제자들이 이 이야기를 그 때는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