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29)
>> 명령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우주의 주재이신, 왕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의 형편을 이미 아시고, 회복을 명하시고 찾아 오신다. (찾아오셔서 우연히 만나 고치시는게 아니라, 먼저 아시고 회복을 명하시고 만나주신다)
벌거벗고 혼자 무덤가에서 짐승처럼 살고 있는 자도 새롭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행하셔는지 전하는 전도자가 되게 하신다.
회복될 수 없는 상황은 없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우주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백성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피하려고 했었다. 조금 더 하나님 없는 즐거움을 누리려고 했었다.
마치 나를 괴롭게 마소서.. 했었던 군대귀신처럼..
그리고, 고침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었을 때는 내가 이렇게 더러운 상황이었는데 다시 정결하게 되어질 수 있을까.. 청소는 할 수 있겠지만 이미 여러 군데 상한 집이겠지..하는 마음으로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맞아들이지 못하고, 잠금쇠만 열어 놓고는 방 구석에 앉아서 주님이 문을 열고 들어와 주시기를 바라는 것 같은 마음이었다.
내게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그 능력에 대한, 용서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
그리고 고침을 받고는, 예수님을 따라 그 지방을 떠나려 했던 사람과 같다. 나의 부끄러움을 다 아는 그들에게 가기보다.. 그곳을 떠나고 싶다. 하지만 주님은 그 곳으로 가서 어떻게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신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주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깨끗이 고쳐 주심을 믿고 누리기
타인 - 주님이 행하신 일,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리기
기도
사랑의 주님, 능력의 주님, 온 우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고 살게 하옵소서. 나의 어떠함을 아시고 구원하고 회복하시기로 미리 작정하시고 찾아와 만나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회복을 누리며 전하며 살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귀신들린 자를 치유하심
갈릴리 맞은 편의 이방인 지역의 거라사 지방으로 가셔 육지에 닿았을 때 귀신 들린 자 하나를 만나심.
옷도 입지 않고 무덤에 거하는 자가 예수를 보고 "지극히 높은 자의 아들 예수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나를 괴롭게 마소서!"라고 외침
이미 귀신에게 이 사람에게 나오라 하셨음이라.
예수님이 "네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물으시니 '군대(Legion 로마 부대의 가장 큰 단위 : 6천명 이상)'라 하고, 무저갱(심연)으로 가라 하지 말고 돼지떼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여 허락하니, 그 떼가 호수에 빠져 몰사하였다.
그것을 본 돼지를 치는 자들이 그것을 보고 그 지역 사람들에게 말하여 나와 보니, 귀신들렸던 자가 옷을 입고 앉아 있는 것을 본다. 거라사 지방 사람들은 예수님께 떠나달라고 한다.
귀신들린자는 떠나시는 예수님을 따라가겠다고 하나, 예수님은 돌아가 하나님께서 어떻게 행하셨는지 전파하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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