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오직 주의 오른손과 팔과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이니이다...for you loved them(3)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우리를 구속하소서... because of unfailing love (26)
>> (이유없이) 우리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 우리의 왕이 되시겠다고 약속하신 신실하신 언약의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주의 오른손과 팔로 나를 도우신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주의 권능과 힘으로 기적과 같이 이루어지게 하신다.
그 도우심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주의 약속은 변치 않으시며, 그 신실하심으로 내 삶과 세상을 다스리신다.
그러면 나는 어떤 존재인가?
주의 사랑 안에 있는 약속의 자녀 (그 이유가 내게 있지 않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주님의 그 사랑과 도움과 신실하심이 내게는 비껴갈 것 같은 불안함으로, 불신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주님이 사랑이시며, 도움되시며, 신실하심으로 내 삶을 다스리심을 머리로 알지만,
내 눈 앞에 내 앞의 삶에 보이지 않을 때도 하나님을 여전히 믿고 있는가? 나는 왜 이 시인처럼 간절함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리지 않는가? 믿음이 좋아서일까? 그렇지 않다.
두려워서이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기도하지 못하게 한다.
나를 의지해서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기에 앞서 내가 먼저 뭔가를 해 보려고 한다. 그렇다고 밑바닥까지 최선을 다하지도 못한다.
주님의 사랑과 약속. 보이지 않을 때도 믿을 수 있는가? 언제까지 가만히 서서 주님이 먼저 손 내밀어주실 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믿고,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간절함으로 기도하기
타인 - 사랑과 믿음으로 타인을 대하기
기도
사랑의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 멈추지 않으시는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오늘도 내 삶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사랑이 느껴지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이 변치 않고 내 곁에 계심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주께 간절함으로 부르짖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올 한해도 주의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상에게 주께서 그들에게 행하신 이야기를 우리가 들었습니다.
주께서 열방을 쫓으시고 우리 열조를 심으셨습니다. 그들을 파하시고, 우리 조상들이 번성케 하셨습니다.
우리 열조가 자기 칼로 땅을 차지한 것이 아니라, 주의 손과 팔과 얼굴 빛으로 하셨습니다.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는 나의 왕이십니다. 구원을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대적과 원수를 누르고 주의 이름으로 밟습니다 .
내가 나의 활과 칼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이 우리를 대적에게서 구원하십니다.
내가 주의 이름을 자랑하고 영원토록 주께 감사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적에게 패하고 적들이 우리를 약탈합니다. 우리가 양처럼 먹이가 되었고 열방에 흩어졌습니다.
우리가 비방거리, 놀림거리가 되었고 치욕스러운 상황에 빠졌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에도 주 앞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일어나셔서 우리를 도우소서. 당신의 한량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대속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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