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진노하사
>>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온전한 마음, 듣는 마음, 낮은 마음을 갖기를 원하신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일이 잘 풀릴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마음이 높아져서 다른 것을 더욱 섬기는 것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향해 스스로 걸어가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나를 쳐서 낮추고 말씀 앞에 서야 한다. 하루 세번 기도하는 것 잘 지키기.
타인 - 나를 불편하게 하는 말을 잘 귀담아 듣기
기도
주님, 어떤 부분에서는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내 맘대로 하는 영역을 남겨 두었던 아마샤의 모습에서 제 모습을 봅니다. 주님, 내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축복을 주시옵소서. 나눠진 마음의 틈을 통해 숨어 들어온 교만으로 인해 듣는 마음을 잃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멸망한 아마샤의 길을 가지 않게 하시고, 주님 앞에 온전한 마음을 지기켜 매 순간 주님의 말씀 앞에, 나를 불편케 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기울일 줄 아는 듣는 마음을 잃지 않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마샤가 에돔 사람들을 치고 돌아올 때 세일의 신을 가져와 그것을 숭배한다.
>> 왜 그랬을까? 그래도 선을 잘 지키며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였다 평가 받았던 아마샤가, 승리에 취한 것일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잘 믿음을 지키는 것 같아도 마음을 온전히(wholeheartedly) 다하지 못하면 그 틈을 타고 들어와 어느 순간 이렇게 하나님을 배반하게 된다는 것일까?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어 어찌 자신의 백성도 구하지 못한 신을 데려와 섬기냐고 하는데, 다 듣지도 않고 내가 언제 너에게 조언을 구했냐며 그를 물린다.
>> 에돔을 이기기 전, 선지자의 말을 듣고 자신의 과오를 돌이켰을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듣는 귀. 이것을 잃지 않게 되기를...
이제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선전포고를 하자고 한다. 이스라엘 왕은 에돔에게 이겼다고 교만하지 말고 그저 가만 있으라고 하나, 듣지 않는다. 성경은 이것이 하나님이 그를 대적에게 붙이시려고 듣지 않게 하신 것이라고 한다.
>> 하나님의 경고를 자신의 결정으로 듣지 않았던 아마샤.. 이스라엘 왕 역시 그에게 교만하지 말라 메시지를 주시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일하사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망하는 길로 간다. 하나님의 경고 앞에 마음을 낮출 수 있는 것이 축복이다.
결국 요아스가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와 성전을 허물고, 기물을 빼앗아가고 사람들을 볼모로 잡아 사마리아로 돌아간다.
아마샤는 결국 모반자들로부터 죽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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