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께서 저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저희를 감동시키사 저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 기적으로 도우시는 하나님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인다. 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
>>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도와 주신다.
심지어 잘못 속에서도 긍휼을 베풀어 주신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자
하나님의 긍휼을 얻은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가? 아합왕처럼 자신의 꾀를 믿고 머리 굴리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믿는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기. 주의 긍휼하심을 믿고 주님 앞에 나아가기
도음을 주고 긍휼을 베풀기
기도
주님의 도우심과 긍휼을 누리며 또 이웃에게도 베푸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을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 내 삶에서 없게 하시고 모든 것을 주님께 묻고 구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내 기준에 좋은 것이라 하여 악인과 일을 도모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게 하소서.
결국 아합왕과 여호사밧은 길르앗라못으로 간다.
아합왕은 여호사밧에게 자신의 옷을 입고 가라 한다.
>> 미가야의 말을 어기고 전쟁에 나왔지만, 찜찜했었던지 아합왕은 여호사밧을 위험에 넘긴다. 여호사밧은 무슨 생각이었을까? 그 예언을 여호사밧도 들었을텐데.. 그런데, 참 재밌게도 이 꾀로 인해 여기서부터 미가야의 예언이 이루어진다.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아람왕이 이스라엘의 왕만 없애는데 집중하라고 한다.
여호사밧이 소리지르며 싸울 때, 아람 군사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알고 떠나간다. 하나님이 도우셔서, 떠나가게 하신 것이다
>> 전쟁 가운데, 사람을 알아보고 돌이킨다는 것은 너무 정상적이지 않다. 하나님의 도우심이라고 밖에는
날라온 화살에 아합왕이 맞고 격렬한 전투 속에서 죽고 만다.
>>일반 군사의 옷을 입었기에, 옆에 있는 자들 말고는 부상 당한 그가 왕인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결국 자기 꾀에 자기가 빠진 셈이다.
유다로 돌아온 여호사밧을 맞은 예후 선지자가 "왕이 악한자를 돕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지 않다.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이다. 그래도 당신 안에 좋은 것이 있으니 우상을 없애고 하나님을 찾는 데 전념하였다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 악한 자를 돕는 것,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질책한다. 하나님을 떠나 대적하는 사람들과 어떤 일을 도모하는 것은 그것이 아무리 이득이 되는 일인 것 같아 보이더라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래도 여호사밧 왕이 하나님 앞에서 한 선한 일들로 긍휼을 입었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구나. 하나님을 마음 다해 찾고 우상을 없애는 일과,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일. 여호사밧의 경우는 그 틈이 관계였다. 왜 아합왕과 사돈지간이 되었을까. 부 때문이었을까, 평화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사랑하는 자녀가 그걸 원해서 였을까? 그리고 왜 남의 전투에 가는 결정에서는 본인의 결정을 남에게 넘겼을까? 그것을 통해 혹시라도 자신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을까? 아니면, 사돈인 아합왕 앞에서 거절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이 싫었을까? 자신의 자녀에게 문제가 생길까 걱정했을까? 이유가 어쨌든지,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것 같았던 여호사밧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되었다. 주의하고 신경쓰던 곳에서는 하나님 앞에서의 믿음을 지켰지만, 여기는 괜찮겠지 방심한 곳..에서 무너졌다. 여호사밧의 아버지 아사 역시 그랬다. 자신의 어머니까지 폐위시키며 우상을 철폐하고 했었던 아사였는데, 상대적으로 쉬워 보이는 일에 자신의 계략을 쓰고, 자신의 병에 의원을 의지하며 오점을 남겼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지키고 싶은 나 역시 타산지석을 삼아야 한다. (물론 내가 완벽하지 못할 것을 알기에 예수님께서 오신 것이지만..) 가족의 문제나, 관계의 문제, 작아보이는 문제, 남들 다 하는 것 같은 그런 문제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노력을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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