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시편 36:1-1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믿고 피할 수 있는 분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해 주시는가?

사랑과 신실함과 의로우심으로 대하시고, 풍성함으로 먹이시고 기쁨의 생수로 마시게 하신다. 

나로 그 날개 밑에 피하게 하시며, 해가 나를 덮치지 못하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는가? 

주의 날개 아래 피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악을 거절하지 않고.. 나의 악은 아무도 모를 것이라 이야기하는 악인의 길에 설 때가 있다. 내 안에 그런 악인의 죄성이 있다. 그러기에 온전히 하나님의 사랑을 다 누리지 못하고 산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 혼자 있을 때도 주 앞에 있음을 알고 행동하고, 입술에서 악과 거짓을 제하고, 선을 행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악을 거절하기.

 

기도

사랑과 공의의 주님, 주의 날개 그늘로 나를 보호하시며 그 풍성함으로 먹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며 악인의 자리에 있지 않아 주님의 다함없는 사랑을 온전히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악인은 그 눈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죄악은 드러나지도 미움 받지 않을 것이다. 

입에 악과 거짓이 있고

지혜롭기를 그치고 선행을 그치고, 침상에서 악을 꾀하고 죄의 길로 행하고 악을 거절하지 않는다. 

 

주님은

인간에게나 짐승에게나 인자하시고 성실하시고 의로우시며 정의로우십니다. 

주의 다함없는 사랑이 너무 귀합니다. 높은 자나 낮은 자나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합니다. 

그들이 주의 집의 풍성함으로 잔치하며 주께서 주시는 기쁨의 강물을 마실 것입니다.

참 생명의 샘이 주께 있으니, 당신의 빛 안에서 빛을 봅니다. 

 

주여 주를 알고 마음이 바른 자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베풀어주시고 주의 의를 베풀어주소서.

교만한 자가 악한 자가 나를 행하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이 넘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