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열왕기하 3:1-12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2  그는 주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지만, 그의 부모처럼 악하지는 않았다. 그는,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우상들을 철거하였다.

3  그러나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린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저지른 것과 같은 죄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그로부터 완전히 돌아서지도 못하였다.

조금 나았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요람왕

10  이스라엘 왕이 탄식하였다. "아, 큰일났구나! 주님께서 우리 세 왕을 모압의 손에 넘겨 주시려고 불러내신 것이 아닌가!"

자신이 선택해 나온 일이 잘 되지 않으니 하나님 탓을 하고 있는 요람왕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11  그러나 여호사밧은 "여기에는 주님의 예언자가 없습니까? 이 일을 주님께 물을 예언자가 없습니까?" 하고 물었다.

문제 가운데 하나님께 묻는 여호사밧.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줄 선지자 엘리사가 있다는 것

 

 

누군가보다 덜 죄를 짓는 다고 해서 죄인이 아닌 것은 아니다. 

누군가를 함부로 비난할 수 없는 이유이고, 늘 스스로를 하나님의 기준 앞에 돌아보아야 할 이유이다. 

 

요람왕은 자신이 주동하여 다른 왕들을 이끌고 시작된 출정길에서 문제를 만나자, 하나님이 망하게 하시려고 하는 것인가 두려워 한다. 

자신이 생각 못한 상황이 왔을 때, 큰 일이 난 것처럼 걱정할 때도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 못했을 뿐이지 거기에도 새로운 길이 있을 수 있다. 

여호사밧은 이 때 하나님께 물을 사람이 없는지 찾는다. 

시작 때부터 하나님께 물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문제의 때에라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는 것은 중요하다. 

다행히 그 곳에 엘리사가 있었다. 

 

오늘 하루.

함부로 남을 비난하지 말고, 내 안이 정결한지 돌아보자. 

무언가 해야할 일이 있을 때 하나님께 물음 나아가자.

 

기도

하나님, 남보다 조금 더 나아 보인다고 함부로 비난하거나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늘 하나님 앞에서 나를 돌아보며 거룩함을 지킬 힘을 주시옵소서. 

문제 앞에서 낙심하지 않고, 내 생각을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주님께 물으며 한 걸음 씩 나가는 믿음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