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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시편 105:24-45

by 푸른신발 2024. 8. 28.
  • 24 주님께서 자기의 백성을 크게 불어나게 하셔서 그 대적들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 25 그들의 마음을 변하게 하셔서 자기의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자기의 종들을 교묘하게 속이게 하셨다.
  • 26 그러므로 그가 종 모세와 택하신 아론을 보내셔서,
  • 27 백성에게 그의 표징을 보이게 하시고 함의 땅에서 기사를 행하게 하셨다.
  • 28 그가 어둠을 보내셔서 캄캄하게 하셨지만, 그들은 그의 말씀을 거역하였다.
  • 29 그가 물을 모두 피로 변하게 하셔서 물고기를 죽게 하셨으며,
  • 30 땅에는 온통 개구리가 득실거리게 하셔서 왕실 안방까지 우글거리게 하셨다.
  • 31 그가 말씀하시니, 파리 떼와 이가 몰려와서, 그들이 사는 온 땅을 덮쳤다.
  • 32 비를 기다릴 때에 우박을 내리셨고, 그 땅에 화염을 보내셨다.
  • 33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치시고, 그들이 사는 지경 안의 나무를 꺾으셨다.
  • 34 그가 말씀하시니, 이런 메뚜기 저런 메뚜기 할 것 없이 수없이 몰려와서,
  • 35 온갖 풀을 갉아먹고 땅에서 나는 모든 열매를 먹어 치웠다.
  • 36 그가 또 모든 기력의 시작인 그 땅의 장남을 모두 치셨다.
  • 37 그들로 은과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 가운데서 비틀거리는 이가 한 사람도 없었다.
  • 38 이집트 사람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으므로, 그들이 떠날 때 기뻐하였다.
  • 39 그는 구름을 펼치셔서 덮개로 삼으시고, 불로 밤길을 밝혀 주셨다.
  • 40 그들이 먹거리를 찾을 때에, 그가 메추라기를 몰아다 주시며, 하늘 양식으로 배부르게 해주셨다.
  • 41 반석을 갈라서 물이 흐르게 하셨고, 마른 땅에 강물이 흐르게 하셨다.
  • 42 이것은 그가 그의 종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거룩하신 말씀을 기억하셨기 때문이다.
  • 43 그는 그의 백성을 흥겹게 나오게 하시며 그가 뽑으신 백성이 기쁜 노래를 부르며 나오게 하셨다.
  • 44 그들에게 여러 나라의 땅을 주셔서, 여러 민족이 애써서 일군 땅을 물려받게 하셨다.
  • 45 이것은 그들에게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법을 따르게 하기 위함이었다. 할렐루야.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25   그들의 마음을 변하게 하셔서 자기의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자기의 종들을 교묘하게 속이게 하셨다.

수효가 적었던 이스라엘이 번성하여 많은 수효가 되었는데 애굽이 이스라엘을 핍박함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37   그들로 은과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 가운데서 비틀거리는 이가 한 사람도 없었다.

40   그는 구름을 펼치셔서 덮개로 삼으시고, 불로 밤길을 밝혀 주셨다.

수많은 이적들로 두렵게 하셔서 애굽에서 나올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

광야에서도 구름과 불로 보호하시고, 먹을 것을 주시고 마실 물을 주시며 인도하심  

Good

44  그들에게 여러 나라의 땅을 주셔서, 여러 민족이 애써서 일군 땅을 물려받게 하셨다.

45  이것은 그들에게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법을 따르게 하기 위함이었다. 할렐루야.

약속하셨던 가나안 땅으로 이끄셔서 그 곳에 있던 민족을 몰아내시고 살게 하심

 

 

적은 수효였던 이스라엘을 그 수효가 많게 하신다. 하나님은 작고 부족한 우리를 택하시고 복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렇게 수효가 불어난 이스라엘을 애굽이 핍박한다.

하나님께서 애굽에게 핍박받기 시작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이끌어 내신다.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고, 재앙처럼 보이는 기적들을 베푸셔서

애굽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게 하여 출애굽하게 하신다. 

안정되지 않은 광야의 환경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먹을 것을 주시고 마실 물을 주신다. 

그 떠도는 여정이 기쁘게 하셨다.  

 

눈 앞에 벌어지는 일만 생각하면, 인생은 크고 작은 문제들의 연속이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이고 인도하심이다. 

하나님을 보지 못하면, 우리 인생은 투쟁이고 정처없이 떠도는 나그네 길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우리 인생은 돌아갈 곳이 약속되어 있고 끊임없는 공급이 있는 즐거운 여행이다.

 

그렇다. 오늘 내 눈 앞에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다스리심 가운데 있다. 

힘든 시간이 유지된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고, 결국 하나님께서 건져내신다.

그리고 약속하신 축복의 자리로 이끌어 주신다.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하지만 약속의 그 여정도 꽃길만은 아니다.

위험하고 배고프고 목마를 것 같은 불안한 생각을 들게 만드는 길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을 것은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하나님이 먹이시기 때문이다. 

그것이 성경이 일관되게 보여주시는 하나님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모습이다. 

 

그러면, 중요한 것은? 나의 시선이다. 눈 앞에 있는 것을 바라볼 것인가, 하나님을 바라볼 것인가.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바라보자

전능하신 하나님은 나를 보호하시는 분이시고, 내게 공급하시는 분이시며,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두려워 말라 하신다.

 

그리고 기억하자. 결국 이 모든 것의 궁극의 목적은.. 그 약속한 땅에 안전하게 들어가는 것 자체가 아니다. 

그 곳에서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법을 따르"는(45) 것이다.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오늘 나의 삶은 그것을 연습하고 훈련하는 시간이다.  

 

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거친 인생길 속에서 내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실패인 것 같고, 문제인 것 같아 보이는 것들 투성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그 곳에서 건져 내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약속하신 축복의 자리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오늘 나는 불안해 하며, 나의 안전과 먹고 살 것을 걱정하지만,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공급하시는 분임을 알고 있습니다. 

두려워 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그래서 투쟁하며 목적없이 떠도는 나그네 길이 아니라,

주님의 끊임없는 공급 속에서 약속된 본향을 향해 걸어가는 기쁨의 여행자로 이 땅을 살게 하옵소서. 

그렇게 살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법도대로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를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