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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예레미야 43:1~13_참 안전지대는..

by 푸른신발 2024. 8. 2.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2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우리가 이집트로 가서 머무르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전하게 하셨을 리가 없소.

하나님을 자신의 생각 속에 가둬 버리고 자신의 생각을 버리지 않는 고집센 사람들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10  ...그러면 그는 내가 묻어 놓은 이 돌들 위에 자기의 보좌를 차려 놓고, 그 위에 차일을 칠 것이다.

자신의 말과 뜻을 그대로 이루실 능력을 가지신 전능하신 하나님

Good

11  그가 와서 이집트 땅을 치면, 염병에 걸려 죽을 자는 염병에 걸려 죽고, 포로로 끌려갈 자는 포로로 끌려가고, 칼에 맞아 죽을 자는 칼에 맞아 죽을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 그럴 리가 없다'라는 말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성경 속 하나님의 모습과 다른 하나님을 얘기한다면 말이다. 

그런데 오늘 요하난과 '고집센' 유다 사람들의 이 말은 '하나님이 내 생각과 다를 리 없다', '하나님이 내 뜻을 막을리 없다'라는 말처럼 들린다. 

얼마나 많이 그런 실수를 했는지 모른다. 내 경험과 내 욕심과 내 이성의 수준으로 하나님을 끌어내리고는, 하나님의 대답을 구하긴 해도 그대로 순종하지 않으며 내 수준의 결정과 선택을 해버린다.   

 

그렇게 자기 뜻대로 가지 말란 곳으로 기어코 간 유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궁궐 앞 길가에 돌을 파묻으라 하시고, 그 곳에 바벨론 왕이 쳐들어와 자기 보좌를 만들 것이라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루신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이루실 능력을 가진 유일한 존재, 유일한 참신이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에게는 두려운 일이겠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굿뉴스이다.  

 

결국, 두려워 피해 간 곳, 안전하다 생각한 그 곳에서 자신이 두려워하던 그 일을 겪게 된다. 

 

기도

하나님,

나의 어리석음과 고집에서 벗어날 은혜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나의 이성과 나의 욕망, 나의 경험의 수준에 가두고 내 뜻을 고집하지 않게 하소서.

원치 않는 것, 두려운 것들을 피해 도망친 하나님 없는 그 곳은 오히려 그 두려움이 도적처럼 다가올 것임을..

하나님이 함께 가자 하신 두려워 하던 그 자리가 오히려 나의 참 안전지대이며 축복의 꽃자리임을 기억하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순종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