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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예레미야 41:1-18_하나님을 인정하는 것

by 푸른신발 2024. 7. 30.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3    이스마엘은 또, 그달리야와 함께 식탁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들과, 그 곳에 와 있는 바빌로니아 군인들도 죽였다

이스마엘이 재건을 노력하던 그다랴와 다른 사람들을 죽임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12   부하를 다 거느리고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을 치러 뒤쫓아갔다. 그들은 기브온에 있는 큰 못 근처에서 그를 만났다

요하난의 군대가 포로로 끌려가는 미스바 사람들을 구하러 달려감

Good

14   그리고 미스바에서부터 이스마엘에게 포로로 끌려가던 사람들이 모두 뒤돌아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넘어갔다.

미스바 사람들이 구원을 얻음

 

바벨론 아래서 이스라엘을 재건하려던 그다랴는 요하난의 조언을 무시하여 화를 당했다. 

이스마엘은 암몬의 꾀임에 빠졌을 수도 있고, 적국인 바벨론에게 부역하는 듯한 그다랴를 처단해야겠다는 명분으로 행동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유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행동을 했다. 

그리고 그 거역함은, 무죄한 예배자들을 살해하고 미스바의 많은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 가는 또 다른 악으로 그를 이끌었다. 

 

다행히 요하난의 군대가 끌려가는 미스바 사람들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었다. 

하지만 요하난은 바벨론에게 오해받아 화를 당할까봐 애굽을 의지하고자 한다. 

이스마엘이 암몬을 의지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일 수 있다. 

 

이스마엘도, 요하난도.. 어쩌면 정의를 추구했고, 앞을 헤아려보며 최선의 선택을 하려 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계산에 하나 빠져있던 것은 하나님이었다.

그러기에 그들의 열심은 결국 하나님의 스토리를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중에 들리는 이야기들에 겸손한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그달리야

애국의 명분과 열심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하나님을 잊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았던 이스마엘

사태를 잘 파악하여 충언하고 필요할 때 용기를 내어 구원을 베풀었지만, 그의 조심성과 판단력이 키운 바벨론에 대한 두려움에 답도되어 하나님 아닌 애굽을 의지하는 선택들을 하는 요하난

이들을 반면교사하여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 그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마음을 배운다. 

  1. (그달랴의 반면교사) 하나님의 일을 행한다고 교만하지 말고,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겸손하게 듣기. 기도하기.
  2. (이스마엘 반면교사) 정의, 열심,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그 앞에 두기
  3. (요하난 반명교사) 하나님만 두려워하기.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기.

 

기도

하나님,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구원자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통해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는 이유로 겸손을 잃어버리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 통해 주님이 말씀하실 수 있음을 기억하면 늘 기도하게 하소서. 

내 생각이 너무 앞서,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늘 주님을 인정하며,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 앞에 머무르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