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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예레미야 39:1-18 _ 나는 틀리고 하나님이 옳으시다.

by 푸른신발 2024. 7. 28.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6  바벨론의 왕이 리블라에서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족을 죽였으며

7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항복하지 않은 시드기야와 유다의 고관들이 고난을 당함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18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예레미야는 살고, 예레미야를 살리기 위해 용기를 내었던 에벳멜렉은 하나님의 구원의 손을 경험함

Good

 

 

시드기야 왕은 항복 후 자신에게 고난이 있을지도 모른다 걱정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No No No를 외쳤는데..

결국 도망쳤기 때문에 두려워했던 그 상황이 그에게 닥쳤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시드기야왕을 설득했던 고관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을 통해 구원을 얻었고, 

고난 받는 예레미야를 구원하기 위해 왕의 마음을 돌렸던 에벳멜렉은 구원을 약속 받는다. 

하나님은 그의 행동을 '하나님을 믿은' 것으로 여겨 주신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다. 

날마다 내 앞에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나는

순종하고 따라가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외면하며 내 생각대로 사는 사람이 될 것인가

 

너무 뻔한 답이지만 실제로는 쉽지가 않다. 

하나님의 말씀(또는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손해처럼 느껴질 때도 있기 때문이다. 

불편하거나, 부끄러워지거나, 가져도 될 이익을 포기해야 하거나, 너무 하기 싫은 선택일 때도 많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내 말을 따르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고 자유케 될 것이라 말씀하셨다. 

어릴 적 생각하던 자유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살면서 내 맘대로 살아가면.. 삶은 꼬이고 엉키고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말씀 가운데 살아갈 때 평안과 형통이 있다는 걸 배워가고 있다. 당연하지만.. 예수님이 옳았다. 

 

알면서도 여전히 내 뜻대로 살 때가 많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조금씩 더 쉬워지는 사람이 되어가기를 기도한다.

세상과 다른 선택을 하고, 내가 지금껏 살아온 것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덜 어려워졌으면 좋겠다. 

 

에벳멜렉처럼.. 하나님의 편에 서는 삶을 살기를... 

그래서 나중에 하나님께 '너가 나를 믿어줬었지..' 이야기 듣을 수 있으면 좋겠다.. 

 

기도

주님, 

결국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내 생각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옳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따를 용기를 주옵소서. 

오늘 내게 손해인 것 같고 힘든 것 같고 죽을 것 같아도.. 그 길이 살 길임을, 그 길이 축복임을

보이지 않는 그것을 보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