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마가복음 7:14-23

Good/Bad: 성경 속에 드러난 현실

14  예수께서 다시 무리를 가까이 부르시고서, 

1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아직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무엇을 하는가 하지 않는가 외적인 것에만 신경쓰는 무리들...

예수님과 오래, 가깝게 있었지만 여전히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자들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14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무엇이든지 사람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서 그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20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무리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해 주시는 예수님

제자들에게 풀어서 설명해 주시는 예수님.

Good

 

전통에 초점을 맞추는 중에 정작 더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신 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신다.. 그런데 정결하게 먹기 위한 그 전통이란 것.. 그걸 지킨다고 정결해 지는 것이 아니라 하신다. 

먹는 것이 우리를 더럽히지 못한다 말씀하신다. 

 

먹는 것은 나가는 것이니.. 우리의 영과 혼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다만 그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우리를 더럽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가 정결하기를 원하신다. 

몸의 위생을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가.. 우리 마음은 시궁창에 내버려 두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이니까, 난 솔직한 사람이니까, 나한테는 괜찮으니까.. 하면서

그 시궁창 같은 마음의 소리를 함부로 내뱉으며 내 생각과 삶을 넘어 타인의 생각과 삶까지 더럽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자..

 

내 마음의 청결상태와 위생상태를..더 신경쓰기

 

기도

주님,

주님 곁에 가까이 있어도..주님의 말씀을 못알아들을 때가 많습니다. 가르쳐 주시옵소서. 

작은 것, 외적인 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에 더욱 민감하여, 내 마음을 지키고 생각을 지키며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면서 마음을 깨끗케 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