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성경에 나타난 현실
32 그런데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
듣지 못하여 말이 서툴렀던 사람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33 예수께서 그를 무리로부터 따로 데려가서, 손가락을 그의 귀에 넣고, 침을 뱉어서,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조용히 은밀하게, 만져 주시고 고쳐 주신다.
Good
35 그러자 곧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똑바로 하였다.
문제의 근원이 치유되고, 문제도 사라졌다.
듣지 못하고 말이 서툴렀던 사람을 예수님은 따로 한적한 곳으로 데려가셔서,
문제의 부위를 만져 주시고 '열리라'고 말씀하셔서 고쳐 주신다.
왜 따로 데려가셨을까.. 군중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역이 아니라
그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시간임을, 그 순간 그에게 집중하고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려 하신 건 아닐까..
말씀만으로도 가능하셨을텐데 치료 행위 같지도 않은 그 행동들을 왜 하셨을까...
그 부위들을 만져 주셨던 그 느낌으로 이 사람은 그 만남을 더 생생하게 오래 기억할 수 있지 않았을까
또 부끄러워하고 어쩌면 미워했을 수도 있을 그 몸의 부위들을 만져주실 때, 어떤 위로를 경험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오늘도 주님은 내게 다가 오신다.
무리로부터 떨어져 있는 그 곳에서.. 주님은 나를 바라 보시고, 나의 가장 수치스러운 그 곳을 만지신다.
그리고 말씀하시며 고쳐 주신다.
내가 할 것은 그 부르심에 따르는 것이며
주님께 눈 맞추는 것이며
그 음성을 믿음으로 듣는 것이다.
기도
주님,
나를 주목하시고, 나를 만지시고, 말씀하시며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 눈 맞추고,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의 회복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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