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욥기 40:1-24

Good/Bad

2    전능한 하나님과 다투는 욥아, 네가 나를 꾸짖을 셈이냐? 네가 나를 비난하니, 어디,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4   저는 비천한 사람입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주님께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상황 가운데, 하나님을 비난했던, 하나님께 탓했던 욥.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더이상 할 말이 없다는 것을 아는 욥

Good News

11    교만한 자들을 노려보며, 네 끓어오르는 분노를 그들에게 쏟아 내고, 그들의 기백을 꺾어 보아라.

15   베헤못을 보아라. 내가 너를 만든 것처럼, 그것도 내가 만들었다. 그것이 소처럼 풀을 뜯지만,

24  누가 그것의 눈을 감겨서 잡을 수 있으며, 누가 그 코에 갈고리를 꿸 수 있느냐?

악인을 심판하실 수 있고, 감히 다룰 수 없는 두려운 피조물까지 손쉽게 다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Good

 

 

우리는 어떤 부분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  하나님을 오해하고 기분나빠하고 짜증내기도 한다. 

하나님께 감히 따지지 못할 뿐, 사실 마음 속으로는 삐쳐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모든 것을 다 다스리시고 심판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전능하신 주권자이시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 가운데 있는 것이다. 

나의 작은 지혜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나님이 악한 분이 아니시며

당장 내 상황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이 무능하심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선하신 분이시다. 

 

기도.

주님, 

내 뜻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상황이 이해할 수 없어도..

무엇을 어찌 해야 할 지 몰라도.. 

주님께 함부로 말하거나 속으로 토라지지 않게 하소서. 

오늘 주어진 모든 것이 선하신 주의 다스리심 안에 있음을

그리고 주의 전능하심 가운데 있음을 믿으며

주님께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