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빌립보서 1:1-11

Good/Bad
감옥에 갇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
 
Good News
5   여러분이 첫 날부터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   선한 일을 여러분 가운데서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7  …여러분 모두는 내가 갇혀 있을때나, 복음을 변호하고 입증할 때에, 내가 받은 은혜에 동참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바울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이미 시작하신 선한 일을 이루신다.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의 고난의 시기에 함께 한다
Good
4    내가 기도할 때마다, 여러분 모두를 위하여 늘 기쁜 마음으로 간구합니다.
9  내가 기도하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지식과 모든 통찰력으로 더욱 더 풍성하게 되어서,
10  여러분이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분별할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순결하고 흠이 없이 지내며,
11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열매로 가득 차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게 되기를, 나는 기도합니다.
 사랑,지혜,거룩함, 의의 열매를 얻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
 
로마 감옥에 갇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편지 속에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것을 본다. 
욥처럼 이유없는 고난 가운데 있지만, 그 반응이 참 다르다. 
 
마케도니아로 넘어가 처음 세운 빌립보 교인들이 복음 전하는 일에 열심이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시작한 선한 일을 완성하시리라 믿기 때문에 가능했었으리라. 
생각의 출발점이 내가 아니라 상대에 있고 하나님께 있다… 생각이 하나님 나라에 닿아 있는 것이 상황과 상관없이 기뻐할 수 있는 비결이었다.

빌립보 교인도 그렇다.. 바울이 갇혔을때..
그를 정죄하고 판단하기보다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된다…

그러기에 아픔과 상처와 고통이 아니라
기쁨과 소망과 감사가 넘치는 생명의 관계가 된 것 아닐끼..
 
착한 일의 완성의 모습으로 바울은 기도 디운데, 사랑과 지식과 통찰이 풍성하여져 선한 것을 분별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순결하게 지내며, 의의 열매로 가득차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게 되는 것이라 바울은 말한다. 
사랑,지혜,거룩과의가 있는 그 자리의 결과는…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그과정에는 기쁨과 따뜻한 위로가 있다..

상황 보다 무엇을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 
바울은 억울하게 갇힌 자신의 상황을 보지 않는 것만 같다.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서 하나님 나라를, 복음의 진전을, 사람들에게 선한 일을 행하고 계신 하나님을 보기에
기쁨의 서신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나인가? 내 상황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람들과 하나님의 일하심인가?
내 마음은 바울과 같은가, 아니면 욥과 같은가. 욥의 친구들과 같은가..
 
기도
주님, 
내 시선이 나에게 머물지 않게 하소서. 내 상황에 머물지 않게 하소서. 
내 마음이 하나님 나라에 있게 하시고, 주님이 맡겨주신 다른 사람들에 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쁨과 소망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욥기 - 슬픔, 빌립보서 - 기쁨
처지는 비슷._이유없는 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