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예레미야 24:1-10

Good/Bad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적군에게 이스라엘 백성들 중 일부가 포로로 끌려간 상황

Good News

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포로가 된 사람들을 좋은 무화과 처럼 하나님께서 돌보시겠다 말씀하신다. 

Good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전심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다.

 

포로로 끌려가 안 좋은 상황에 놓인 것 같은 사람과 남아 있는 자들. 

우리 눈으로는 남아있는 자가 복되고, 포로로 끌려간 자들이 저주 받은 자들 같다. 

하지만, 하나님은 전자가 나쁜 무화과들이고 후자가 좋은 무화과들이라 하신다. 

그 차이는 하나님이 돌보시는가에 있다. 

 

전자는 당장에는 편하고 좋아보이지만, 그들은 천하에 흩어져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후자는 고난 받고 저주받은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돌보시며("내가 내 눈을 그 위에 두겠다") 그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알게 된다. 

아브라함을 택할 때부터 말씀하셨던,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신 하나님나라의 꿈을 이루어 가시는

그 중심에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당장에 편한 상황에 있고 싶다. 

그러나 참 복은, 우리 주변 "상황"의 호전에 있지 않다. 

성경이 말하는 참 축복은 상황이 아닌 우리의 "상태" 변화에 있다. 

어떤 상황에 있던지,

하나님의 눈이, 하나님의 보살핌이 함께 하는지에 더 집중하라.

그 가운데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알아가는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지에 초점을 두라.

왜냐하면,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의 마음 "상태"에 있고, 결국 그 마음을 변화시켜 가시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기도

하나님, 

상황만을 바라보며 살지 않게 하시고, 우리 마음이 하나님께 있는지 돌아보며

하나님을 향해 겸손과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오늘 상황이 좋지 않아도, 우리를 좋은 무화과로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믿으며

감사와 순종으로 하루를 보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