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13 불의로 궁전을 짓고, 불법으로 누각을 쌓으며, 동족을 고용하고도, 품삯을 주지 않는 너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14 '내가 살 집을 넓게 지어야지. 누각도 크게 만들어야지' 하면서, 집에 창문을 만들어 달고, 백향목 판자로 그 집을 단장하고, 붉은 색을 칠한다.
15 네가 남보다 백향목을 더 많이 써서, 집 짓기를 경쟁한다고 해서, 네가 더 좋은 왕이 될 수 있겠느냐?...
자기를 위해 이웃을 희생시키며 더 크고 높아지기를 원하는 자(여호야김 왕)
Good News
15 ... 네 아버지가 먹고 마시지 않았느냐? 법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았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다.
16 그는 가난한 사람과 억압받는 사람의 사정을 헤아려서 처리해 주면서, 잘 살지 않았느냐? 바로 이것이 나를 아는 것이 아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하나님의 법과 정의를 실천하며 백성을 돌보았던 자(요시야 왕)의 형통
Good
요시야 - 이집트와 싸우다가 죽은 왕. 하나님께 순종하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살다가 죽음.
살룸(요시아하스) - 이집트에 잡혀간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 살룸의 형제인 왕. 백성을 희생시키며 사치를 즐김. 바벨론 포로
여호야김 왕은 바벨론의 압정 속에서 백성들을 부리며 더욱 크고 사치스러운 궁궐을 지었다. 형통해 보이지 않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것을 좋게 보시지 않았다.
법과 정의를 실천하며,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의 사정을 헤아려 판단해 준 요시야 왕의 삶을 형통하다 말하시며, 그것이 나를 아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 모두는 잘 살고 싶어한다. 우리 모두의 노력은 잘 하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하지만, 그 노력이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의 정 반대로 우리를 몰고 간다. 여호야김처럼 말이다.
여호야김 왕의 최후는 비참했다. 동물처럼 구덩이에 던져져 버렸다.
형통하기 위해 나만 챙기며 사는 삶 vs. 이웃을 돌아보며 정의를 행하며 먹고 마시며 살아가는 삶
어떤 삶의 길을 택할 것인가.
기도
주님,
하나님 없이 형통한 듯 보이는 삶을 택하며,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내 주변을 돌아보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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