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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예레미야 3:1-18

by 푸른신발 2023. 7. 11.

Good/Bad

4   지금 너는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오랜 친구'라고 하면서,

5   '하나님은 끝없이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다. 언제까지나 진노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면서, 온갖 악행을 마음껏 저질렀다."

9   그는 음행하는 것을 가벼운 일로 여겨, 그 땅을 더럽히고, 심지어 돌과 나무를 음란하게 섬겼다.

10  이런 온갖 음행을 하면서도, 배신한 자매 유다는, 건성으로 나에게 돌아온 척만 하고, 진심으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음란한 이스라엘.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우습게 생각하며 악한 일을 하고, 하나님조차 속이려 하는 우리의 악함

 

Good News

12   너는 북쪽으로 가서, 이 모든 말을 선포하여라. 배신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다시는 노한 얼굴로 너를 대하지 않겠다. 나는 자비로운 하나님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노를 영원히 품지는 않겠다.

14  나를 배신한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의 보호자다. 내가 성읍마다 한 사람씩, 가문마다 두 사람씩 택하여, 너희를 시온 산으로 데려오겠다.

15  그 때에 내가 마음에 맞는 목자들을 너희에게 세워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지식과 훈계로 너희를 양육할 것이다.

그런 우리에게 노를 품지 않으시겠다 하시며, 돌아오라 하시고,

그것도 모자라 가문마다 사람들을 시온으로 데려 오겠다 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돌아온 이들을 위해 목자들을 세워주시는 하나님

 

Good

17  그 때에는 누구나 예루살렘을 주의 보좌라고 부를 것이며, 뭇 민족이 그리로, 예루살렘에 있는 주 앞으로 모일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18 그 때에는 유다 집안과 이스라엘 집안이 하나가 되어서, 다 같이 북녘 땅에서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에게 유산으로 준 땅으로 들어갈 것이다."

다시 주님 앞에 모여 고집을 버리고, 하나되어  살아가는 우리

 

 

얼마나 많은 죄를 저지르며 살아왔는지

얼마나 하나님의 오래참으심을 악의 기회로 삼고 살아왔는지

하나님 앞에 있는 척 하며 마음으로 헛된 것을 좇으며 살아온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하나님은 다 아신다. 

나의 그 악함을 다 아시고도, 다시 돌아오라 하시는 하나님.. 직접 불러 모으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목자들을 세우셔서 다시금 하나님 뜻대로 살게 하신다. 

 

우리가 해야할 것은 돌아가는 것 뿐이다. 

그런데 그 한 가지를 안 하고 고집하는 것이 바로 우리이다. 

 

기도

하나님, 오늘도 애타게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응답하게 하소서. 

돌아온 척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이에서부터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