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에 의지해 봐야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에 이어
그러나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실 것이고, 사랑과 정의를 베푸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도움을 구하며 부르짖을 때, 응답하실 것이라 선포한다.
고통이 밥과 물처럼 되었어도 끊임없이 스승을 보내어 행할 바를 가르쳐 주실 것이며,
이스라엘 손으로 만든 은과 금칠한 우상을 생리대 버리듯이 더럽게 여기고 버릴 것이라
뿌린 씨에 비를 내리셔서 풍성하게 자라고 가축이 잘 먹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때, 물이 흐르고 그 상처를 고치시고 햇빛과 달빛이 더 밝게 비출 것이다.
하나님이 여러 민족과 앗수르를 치실 것이고, 그 때 이스라엘은 다시 노래할 것이다.
회개치 않는 이스라엘.
그래도 돌아오기를 바라시는데.. 돌아오지를 않는다.
조롱하고 여전히 회개치 않으시는데..
기다리신다..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히 여기신다.
그래도 돌아가야 한다. 도움을 구하고 돌아가야 한다.
그러면, 평생 스승을 주실 것이다. 말씀이신 예수님, 성령님.
죄와 우상을 버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맹렬한 불과 같으신 전능자, 심판자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신다. 긍휼을 보이시길 원하신다. 기다려 주신다.
내가 도움을 구하면 바른 길로 평생 인도하시고, 축복을 내리시고, 상처를 고쳐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회개치 않고, 애굽의 도움을 구하며 우상을 섬기고 있지 않는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오늘도 나의 죄, 하나님 아닌 세상을 의지하려는 마음과 싸우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나가기.
은혜와 긍휼을 베푸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가 돌아와 하나님 찾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말하기. 나에게 사람들에게.
기도
회개치 않고 여전히 세상을 의지하려는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주님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는 제 죄를 회개합니다.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해 주시고, 그것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시옵소서. 주님 주시는 축복을 누리며 주님의 치유하심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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