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민수기 16:16-35

Good-Bad: 성경에 나타난 현실

18  고라는 온 회중을 모두 회막 어귀에 모아 두 사람과 대결하게 하였다. against them

21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따로 떨어져라. 내가 그들을 순식간에 없애 버리겠다.

사람들의 많음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서는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모세를 대적하는 고라, 다단, 아비람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22   그러나 모세와 아론이 땅에 엎드려 부르짖었다. "하나님, 모든 육체에 숨을 불어넣어 주시는 하나님, 죄는 한 사람이 지었는데, 어찌 온 회중에게 진노하십니까?"

24   너는 회중에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거처 가까이에서 떠나라고 하여라.

모세와 아론의 기도를 들으시고 뜻을 돌이켜 심판받는 자들을 최소화 시켜 주시는 하나님 

Good

이적으로 드러난 하나님의 영광

 

잘못을 저지르고 판결의 자리에 가는 데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우리.

계속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의 반대편에 서기를 고집한다.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있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경멸하는 것. 주님을 업신여긴 것 (30), 하나님의 말씀 위에 자신을 두는 것. 바로 죄이다.

무엇이 주님을 업신 여기는 것일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것.. 혹시 그것이 하나의 징후가 아닐까. 

 

죄는 하나님께서 용납하시 못하고 싫어하시는 것이다. 죄로 인해 회중을 심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 앞에(그 뜻에 맞서?)

모세와 아론은 엎드려 중보의 기도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진노의 수위를 낮추신다. 

어쩌면 하나님의 뜻에 맞서는 것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을 살리는 일에 응답하여 주신다. 

 

지진과 불로 인한 반역자들의 갑작스런 최후. 

그렇게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과 위엄을 드러내신다. 

 

기도

끝까지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고, 하나님을 업신 여기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불평의 자리에 있지 않게 하시고, 감사와 순종의 자리에, 복의 자리에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이 이 땅에 흘러가게 하는 작은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