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민수기 16:1-15

by 푸른신발 2023. 4. 20.

Good-Bad: 성경에 나타난 현실

2   그들이 모세를 거역하여 일어서니... 그들은 회중의 대표들로 총회에서 뽑힌 이들이었으며, 잘알려진 사람들이었다.

3   ... "당신들은 분에 넘치는 일을 하고 있소. 온 회중 각자가 다 거룩하고, 그들 가운데 주님께서 계시는데, 어찌하여 당신들은 주님의 회중 위에 군림하려 하오?"

12  모세는 또 사람을 시켜,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불렀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가지 않겠소!

14 .. 더욱이 당신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지도 못했소. 밭과 포도원도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지 못하였소. 당신은 이 사람들의 눈을 뺄 작정이오? 우리는 못 가오."

광야 38년 후, 다시 벌어진 반역. 하는 이야기는 '하나님이 너희와만 이야기하셨는가?'라고 말하는 미리암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 

같이 이야기 하려는 시도조차 거부하며, 당신은 결국 실패하지 않았냐고 이야기 한다.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4  모세가 이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기도하고 나서,

15   모세는 몹시 화가 나서 주님께 아뢰었다. ...

복음의 소리는 본문 속에 드러나지 않는다. 다만, 모세가 그 도움을 구하는 장면만 나온다. 

 

Good

 

38년이 지났으나 이전과 다르지 않은 이스라엘.

미리암이 '나도 하나님의 이야기를 듣는다'며 이야기한 것처럼.

모든 회중이 거룩하고 주님이 함께 하신다라고 하며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한다. 

성물을 맡은 고라의 자손들과 그들과 가까이 지내던 장자 르으벤의 후손. 그들은 이미 중요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더 높고 중요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 

 

미리암의 사건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권위를 인정하셨고, 모세는 특별하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그들은 

지도자들 250명으로 구성된 조직된 대규모 반역을 계획하였다. 

그들의 말은 참으로  더욱 옳지 못하다.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묘사한다. 고기를 먹겠다고 불평하던 자들의 모습 그대로이다. 

슬프게도 38년의 시간 동안 그들은 변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모세..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 말고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기도

주님.. 

내 안에 변하지 않는 고집은 없는지.. 하나님을 향한 반역은 없는지요.. 

내 안에 더 높아지고자 하는 교만함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자리를 지키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주님을 경외하는 맘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어떤 화가 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그 판단을 맡기며 기도의 자리로 나가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