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민수기 13:21-33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31  그 곳은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곳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땅에서 난 과일입니다.

32   그렇지만 그 땅에 살고 있는 백성은 강하고, 성읍들은 견고한 요새처럼 되어 있고, 매우 큽니다. 또한 거기에서 우리는 아낙 자손도 보았습니다.

너무나 탐스러운 땅이지만, 그곳에는 이미 강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현실. 

(너무 원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

32   그러면서 그 탐지한 땅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렸다. 

나가기 두려워 거짓을 말하는 사람들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진정시키면서 격려하였다. "올라갑시다. 올라가서 그 땅을 점령합시다. 우리는 반드시 그 땅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가자고 이야기 하는 갈렙

Good

 

젖과 꿀이 흐르듯 보이는 가나안 땅.

좋은 것은 항상 누군가가 차지하고 있게 마련이다.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낯선 그것들을 도저히 얻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 곳은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곳이었다. 

이리저리 면밀히 살펴보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적 의견을 갖게 된다.

어떻게 얻을 것인지 보다, 안될 이유를 찾는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합리화하면서, 거짓을 말한다. 어쩌면 가장 큰 거짓말은 자기 자신에게 하는 것일 것이다. 아무 것도 안해도 괜찮도록...

자신의 게으름을 가장하는 사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올라가 차지하자  이야기하였던 갈렙과 같은 사람은 드물고 그래서 귀하다.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 

이것 저것 따지며, 안될 이유를 늘리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먼저 확인할 것은, 이것이 주님의 약속인지.. 주께서 보내신 것이 맞는지에 있지,

내 힘으로 가능한지 아닌지가 아니다.

 

기도

주님, 

나의 생각, 나의 기도가 하나님을 향하게 하소서. 

제한된 나의 능력, 나의 경험에 비추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구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주의 뜻, 주님의 약속이 있다면, 이루실 분도 주님이심을 믿고,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