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마태복음 21:33-46 _ 주인의 포도원을 탐낸 일꾼들. 모퉁이돌

Good-Bad: 성경에 나타난 현실

38   그러나 농부들은 그 아들을 보고 그들끼리 말하였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그를 죽이고, 그의 유산을 우리가 차지하자.'

주인을 거부하는 일꾼들 (하나님의 주인되심을 거부하고 반역하는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

46  그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무리들이 무서워서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무리가 예수를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지만 반대로, 사람들을 두려워 하고 있는 대제사장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42     '집 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요, 우리 눈에는 놀라운 일이다.'

        *시편 114편

사람들이 버린, 귀하지 않게 여긴 바로 그 돌이 집의 모퉁이돌이 되었다. 

유대인들이 하찮게 여겼던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나라의 기초가 되신다. 

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스러질 것이요, 이 돌이 어떤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놓을 것이다.]"

Good

43    하나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나님의 나라를 빼앗아서, 그 나라의 열매를 맺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

하나님나라의 열매를 맺는 자들이 하나님나라를 받게 되었다. 

 

주인이 맡긴 포도원을 돌보던 일꾼들이 

그 열매를 자신의 것으로 여긴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그들의 포도원은 그들이 손수 지은 것이 아니라, 주인이 손수 일구고 울타리를 세우고 망대를 세우고 한 것이었는데, 

열매 뿐만 아니라 그 일터인 포도원까지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고 차지하고자 하였다.  

주인이 보낸 일꾼도 모자라 그 아들까지 죽였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하던 일꾼들이,

종국에는 하나님의 주인되심을 무시하고 오히려 반역하는 자가 되었다.

그러나, 그들이 버린 돌인 예수님은  

모든 공격에도 튼튼하며, 모든 것을 깨뜨리는 힘을 가지고 계셔서, 그 위에 하나님나라가 세워져 간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나님께 열심을 낸다고 하는 모든 사람들이 조심해야 한다.

그 열심이 욕심이 되고 하나님을 반역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 보다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말이다. 

그 반역에도 더 빛나게 되시는 예수님을 붙들자. 

유대인의 반역 덕분에 우리는 하나님나라를 누리게 되었지만, 

우리는 순종으로 하나님나라를 끝까지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내게 주신 모든 축복, 열매와 일터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주신 축복을 전하시는 그 손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

주님, 

내 안에 주님을 반역하는 맘은 없는지요.. 

그 열매가 탐이나고, 그 일터가 탐이나서.. 하나님보다 소중히 여기지는 않는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신경쓰고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지.. 돌아봅니다.

모퉁이돌 되신 주님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주님이 주신 것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내어달라실 때 언제든 내어드릴 수 있는 좋은 청지기가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순종하며, 끝까지 주님의 나라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