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성경에 나타난 현실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아버지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해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런데 맏아들은 대답하기를 '싫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그는 대답하기를, '예,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서는, 가지 않았다.
아버지의 이야기에 잘 순종하지 않는 고집스런 아들들 / 남의 말을 따르기를 참 싫어하는 우리의 모습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31 그런데 이 둘 가운데서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
나중에라도 뉘우치고 아버지의 말을 따른 자들을 아버지의 뜻을 행한 것으로 여겨 주신다.
Good
31 ...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오히려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그렇게 뉘우친 자들이 하나님과의 동행함을 누리며 산다.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함께 하나님나라로 초청하신다.
많은 사람들은 그 초청에 주저하고 선뜻 응하지 못한다. 그 부름에 응하면 가난해야 하고, 힘들어야 할 것 같고, 무엇보다도 내 주도권을 내어드려야 하니 말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초청을 받아들인다. (또는 모태신앙처럼, 자신의 큰 결정 없이 받아들인 상태에 있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실제로는 세상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간다.
차라리 확실히 거절했던 자들은, 뉘우침과 돌이킴으로 하나님께 돌아올 기회가 있지만,
하나님을 입으로는 믿고 따른다고 하는 자들이 오히려 하나님과 멀리, 상관없이 살아갈 수도 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었지만, 세례요한의 회개요청을 받아들이진 않았다. 예수님의 기적과 가르침을 알고도 관심을 갖기 보다는 자신들의 권위가 도전 받는 것에 질투를 느끼고 그것을 지키는 데에만 신경을 썼다.
오히려 세리와 창녀와 같은 자들이 자신을 돌이켜 하나님께 나아갔다.
나는 어떤가.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오히려 주의하자. 혹시 나도, 입으로만 순종하고 몸은 불순종하는 게으른 자는 아닌가.
부여받은 권위를 부여해주신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기도
주님,
제가 입으로만 순종하고 마음은 주께서 먼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도와 주세요.
내게 주신 것을 더 소중히 여기며 지키기 위해 그것을 주신 주님의 뜻을 외면하고 살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여러 상황 속에서 주님의 뜻을 간구하며, 주님께 순종하게 하소서.
학교 아이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더욱 기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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