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마태복음 14:22-36 고난은 하나님의 초대장

Good-Bad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예수님이 나를 지켜주리라, 복주시리라 기대했으나, 막상 눈 앞에 어려운 상황이 닥치고 하나님이 없는 것만 같게 느낄 때. 

Good News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그 고난 속에 다가오시는 주님, 안심하라고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하신다. 

Good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주님을 더욱 깊이 알고 신뢰하게 하신다.

 

예수님이 놀라운 기적을 행하시고, 우리의 왕이 되어 아무런 걱정이 없게 해주실 것만 같을 때 

그 때도 우리 앞에는 풍랑과 같은 어려운 일이 닥친다. 

주님은 곁에 없고, 혼자인 것만 같을 때.. 

그 때, 주님이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우리 곁에 다가오시고..

주님 앞에 믿음으로 반응할 때 놀라운 일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 가운데 넘어지기도 하지만, 결국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신다. 

이 모든 과정들은 우리가 주님을 더욱 신뢰하고 친밀하게 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제스쳐가 아닐까..

우리 앞에 닥치는 고난은

놀라운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

 

고난 중에, 거센 바람이 무서워서 물 속으로 빠질 때에.. 그 때 내가 할 것은 "주님, 살려주십시오!"라고 외치는 것이다. 

 

"풍랑 속에 정신이 없니? 걱정 말아라. 

  내가 곁에 있단다. 두려워 말아라"

 

어떻게 다르게 살 수 있을까?

고난 속에서, 기도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찾는다.  

 

기도

주님, 오늘도 주님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원치 않는 일들이 터져 풍랑 속 같이 정신이 없습니다. 

이 가운데 놀라운 모습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보게 하소서.

제게 믿음을 주셔서, 주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케 하옵소서. 

이 과정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 더욱 자라고, 주님을 더 가까이 누리며 살아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정신없는 상황 속에 두렵고, 믿음이 없어서 허우적 대는 저를.. 주님 살려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