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왕께 들어가서 그에게 이러이러하게 말하라고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3)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상황 속에서 요압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계략을 꾸민다.
Good News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1)
요압을 통해 깨어졌던 관계를 회복시키신다.
Good
왕이 이르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하니(19)
상황을 파악한 다윗이 압살롬을 데려온다.
압살롬은 최선을 다해서 일을 꾸민다.
다윗의 마음을 읽어내었고, 설득하는 과정도 밧세바 사건 때 나단이 했던 것과 비슷하게,
다윗의 정의로운 모습을 이용하여 (어쩌면) 지혜롭게 일을 꾸민다.
거기에는 자신의 이익이 담겨 있을 수도 있다.
다윗도 그것을 다 알았을지 모르나, 그 의도를 이용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화해를 하게 되지만, 결국 돌아온 압살롬은 그 아비에게 칼을 드는 자가 된다.
다윗의 죄로 인해 하나님이 내리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각자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져 가는 것, 이것은 참 놀라운 신비이다.
기도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져 갑니다.
저는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오늘 하루 살면서 내 앞에 있는 일에 나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며,
물으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렇게 하나님 나라의 일에 동참하는 동역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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