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사무엘하 7:1-17 _ 더 큰 계획을 가지신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8-9)

오늘 이 말씀을 주신 이유

성전을 짓겠다고 하는 다윗에게 하나님은 내가 언제 그것을 요구한 적 있냐며 허락하지 않으신다. 

그러시며, 갑자기 다윗이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지 (양을 치던 자) 그리고 지금 어떻게 세우셨는지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상기시키시고

그렇게 세우시는 과정에서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승리케 하신 것을 떠올리게 하신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인데, 다윗의 이름을 위대하게, 빛나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스라엘에게 베푸실 축복 - 원수로부터의 보호하심, 평안 - 과 

다윗의 후손에게 아버지가 되어 징계할 지언정, 사랑을 거두지 않으며 영원한 왕위가 이어질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 다윗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더 크고 놀라운 계획을 말씀하신다. 

 

자신의 왕의 권세를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려 하는 다윗에게

하나님은 그 권세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기억하게 하신다. 

 

하나님께 좋은 성전을 지어 드리고 싶어했지만,  

하나님의 관심은 성전 정도가 아니라, 더 큰 그림, 더 큰 꿈,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하신다. 

 

다윗은 성전을 지어 더 좋은 곳에 모시겠다고 하는데,

하나님은 이미 언제나 함께 해왔음을 기억하게 하신다.

 

다윗은 성전을 지어 하나님을 신으로 예배코자 했지만,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말씀에 대한 나의 응답

1. 계획하고 나아가지만, 전혀 다른 차원과 스케일의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실 수 있다. 늘 물으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하기

2. 내 계획이 거절되어도, 하나님이 나를 거절하시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셨고, 여전히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셔서 그 사랑을 거두시지 않으신다.  그 사랑 안에 머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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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하나님, 나의 계획과 달라도 괜찮습니다. 

다만,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되는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 것만큼은 더 깊이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